자동차 헤드라이트 변색 복원 방법 및 가격 비용 알아보기

 차량의 연식이 오래되다 보면 외부와의 마찰, 자외선 노출 등에 의해 헤드라이트 변색 및 오염이 일어나게 됩니다. 도장면의 광택이 좋다고 하더라도 헤드라이트 색감이 투명하지 않고 누렇다면 보이는 인상이 나쁠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 헤드라이트 복원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헤드라이트

◼︎ 자동차 헤드라이트 복원방법

<전용 스프레이제 활용>

 뿌옇고 불투명해진 헤드라이트 표면에 도포를 해주는 방식의 스프레이제가 있습니다.물론 사전에 샌딩 작업을 거쳐야 하며 처음에는 600방으로 큰 스크래치를 제거하고 이후 800방, 1000방, 1500방, 2000방 의 고운 사포를 적용하여 균일하게 표면을 연마합니다. 헤드라이트 복원은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최대한 부드럽게 연마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용 스프레이 도포 방식은 곧바로 보여지는 투명감이 상당히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대가 높은 편이고 짧은 기간에 코팅면이 갈라지거나 마모가 되어 쉽게 기능이 없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필요상 깔끔한 차량의 상태를 보여주고자 할 때 활용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훈증 복원>

 헤드라이트 복원 작업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작업이 바로 훈증입니다. 오염, 변색이 된 헤드라이프 표면을 사포, 샌딩기 등을 활용하여 미세하게 갈아내는 과정이 필요하고 꽤나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후 고르게 마모를 시킨 헤드라이트 면에 약품을 섞은 수증기를 접촉시켜 복원을 하게 되는데 처음과 거의 비슷한 상태의 투명도 및 색감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색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비용이 발생되어도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헤드라이트를 교체하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헤드라이트 복원 비용 가격

 UV 코팅제, 스프레이, 훈증 방식 등을 적용하면 우선은 샌딩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고 생각보다 많은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에 공임비를 생각해야 합니다.작업시간은 넉넉하게 3시간 ~ 4시간 정도를 잡아야 하고 오염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국산차량 기준으로 대략 10만 원 ~ 15만 원 정도의 복원 비용(양쪽)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훈증에 들어가는 약품의 퀄리티가 좋아져 복원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편이기 때문에 대부분 훈증 복원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작업 후에도 변색이 잘 일어나지 않기에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훈증복원 이후 일주일 정도는 헤드라이트 오염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약품이 완전하게 자리잡지 않은 상태에서 손으로 만지거나 심하게 오염이되면 이후 얼룩이 발생되어 작업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컴파운드 사용방법 (광택유지)

자동차 컴파운드 사용방법 (광택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