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철근기능사2급으로 불렸고 현재는 철근기능사로 명칭이 변경된 자격증으로 과목은 필기가 제외된 실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건축물건설 기술력을 최정상으로 가지고 있고 그중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기둥, 보, 바다판 등에 들어가는 철근 작업입니다.
◼︎ 철근기능사 란?
1970년대 건설붐이 일어났을 때부터 주목을 받고 현재까지 꾸준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철근기능사 자격증은 건물이 세워질 때 기초공사로 들어가는 기둥, 보, 바닥, 옹벽 등 내보 보강을 위해 철근을 알맞은 구조로써 작업을 하는 기술자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물의 구조, 콘크리트 재질 등에 따라 사용되는 철근자재를 잘 선택하여 가공, 배근, 조립을 하여 견고하고 안전한 건축물을 완성하게끔 하는 초석을 다지는 아주 중요한 기술자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별도의 응시자격은 없으며 누구나 도전을 할 수 있고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어렵지 않게 취득이 가능합니다.
◼︎ 철근기능사 합격률
다른 자격증과 다르게 필기는 해당사항이 없어 실기과목으로만 시험이 진행됩니다. 지난 10년치 합격률을 살펴보면 대략 50% 후반대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고 최근 2022년에는 56.2%의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철근 작업형으로 시험이 진행되는 특징이 있어 독학보다는 학원교육을 통해 좀 더 빠르고 쉽게 철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 2024년 철근기능사 시험일정
1년에 총 4회의 실기시험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가장 빠른 시험일정은 2024년 2월 5일부터 접수가 이루어집니다. 4월, 6월, 8월, 11월에 철근기능사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준비를 하는 분들은 일정에 차질이 없게끔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철근기능사 시험진행 방법
실기시험으로 진행이 되며 철근작업 시간이 3시간 30분 주어지게 되고 해당 시간 내에 요구되는 철근가공, 배근, 조립 과정을 수행하고 평가받게 됩니다. 공개도면에 따라 알맞게 철근을 사용하여 조립하는 능력을 채점하고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합격이 됩니다.
작업형의 시험특성상 독학으로 혼자 준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학원실기교육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가 있고, 직접 작업과정을 몸이 채득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실기 수수료: 68,600원
◼︎ 철근기능사 전망 장점
정식 철근공으로 취직을 하여 경력을 인정받고 현장직 중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와 대우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경력에 따라 현장관리인 자격이 생겨 다른 진로로써 꿈을 펼칠 수가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철근기능사 자격증입니다. 초반 연봉은 3500만 원 정도로 체감적으로 매력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철근 기술자로서 인정을 받고 경력을 쌓게 되면 이후 보수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래에는 초고층빌딩, 아파트의 수요가 점점 많아지게 되고 그에 따른 전문적인 철근기술자의 위치가 더욱 중요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지진, 풍수해 등에 의한 방어책으로 건축물 시공 중 철근기술자를 가장 우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내도 곧 그러한 방향으로 갈거라 생각을 하고 보수 수준도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아질 거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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