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에어컨 EHP 곰팡이 분해 청소 비용 후기 남겨봐요

 4년 전쯤 EHP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여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올해부터 곰팡이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필터 청소도 당연히 해봤지만 냄새 해결이 되지 않았고 실내기 안에 들어가는 열교환기(방열판) 청소를 해줘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소업체를 통해 분해 청소를 진행하게 되었고 냄새현상이 말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EHP

◼︎ EHP 시스템 에어컨 냄새 났던 이유

 에어컨 송풍구에서 찬바람이 나오기 위해서는 실내기 내부 냉매가 흐르는 열교환기가 있어야 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때 같은 곰팡이가 생긴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설치하고 3년 동안은 전혀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았지만 올해 4년 차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열교환기(방열판) 부분에 물기가 계속적으로 맺히기 때문에 곰팡이 생성이 취약하고 해결을 위해서는 분해청소 밖에 없다고 기사분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EHP 분해 청소를 한번 해주면 앞으로 또 3년 ~ 4년은 곰팡이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냉방효과도 좀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청소를 한이후에 예전보다 빠르게 찬바람이 나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 EHP 분해 청소 어떻게 진행할까

 일반 스탠드, 벽걸이 에어컨과 다르게 EHP 에어컨은 천정부에 설치가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업 난이도가 좀 더 높은 편이고 자연스럽게 청소 비용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실내기 외부 커버를 벗겨내고 FAN까지 분리를 하면 내부에 열교환기가 나오게 되는데 이곳을 청소해 주게 됩니다. 좀 더 확실하게 청소를 하기 위해서 실내기 전제를 내려서 진행하는 방법도 있다고 했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워 내리지 않고 작업을 했습니다.

 

 열교환기(방열판) 부분에 전용의 세정스프레이를 분사하고 녹아내리는 이물질, 곰팡이를 닦아내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 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한 것을 느끼게 됩니다. 4년 정도만 지나도 내부가 검게 곰팡이가 심하게 핀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된 것입니다. 작업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고 기사분은 2명 또는 1명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시스템에어컨

◼︎ EHP 청소 비용

 해당 에어컨 브랜드에서도 청소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일반청소 업체보다는 비용이 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벽걸이 에어컨의 경우는 10만 원 안쪽으로 분해청소가 가능하고 스탠드는 15만 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그중 작업 난이도가 가장 높은 EHP 시스템 에어컨은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15만원 ~ 20만 원 정도 청소 비용을 예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업체마다 가격차이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한 곳에서 견적을 받고 진행하기보다는 최소 2곳 이상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이 아무리 저렴해도 청소경력이 적거나 평판이 안 좋은 곳에 맡기게 되면 만족도가 크게 떨어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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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HP 에어컨 곰팡이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

 정말 오랫동안 EHP 에어컨을 사용해도 곰팡이 냄새가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냄새유발이 되는 원인은 실내기 열교환기에 물이 맺히는 이유 때문이라고 앞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이 물기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에어컨을 사용하고 그대로 전원을 끄지 말고 약 30분 정도 송풍기능을 사용하여 실내기 내부의 물기를 건조시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에어컨을 끄기 전 송풍모드로 바꾸고 30분 타이어 예약을 걸어두면 편리하게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항상 쾌적하고 상쾌한 냉기를 느낄 수 있고 이후 분해청소 비용까지 아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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