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저감장치 DPF 청소 방법 및 주기

 차량에서 발생되는 매연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장치인 DPF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에 따라 굳이 클리닝을 진행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필요 없이 지출되는 금액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고속주행을 가끔씩 하는 경유차량이라면 DPF의 오염상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배기구

◼︎ 매연저감장치(DFP) 청소해야 할까?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노후 경유차에 설치되는 DPF(매연저감장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오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시내운전과 고속운전을 병행한다면 별도의 청소를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DFP에 카본 등의 찌꺼기가 쌓이지 않고 원활하게 배출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300℃ 이상의 배기 온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일반 시내 주행을 짧게 하는 경우 (10km 내외)는 DFP 내 불순물이 제대로 배출이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반대로 고속도로 주행을 1시간 정도를 하게 되면 충분한 가열과 출력이 일어나기 때문에 쉽게 카본 찌꺼기의 배출이 생겨 자연 클리닝되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적당한 고속주행이 이루어진다면 매연저감장치의 청소를 굳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차량이 너무 노후되어 고속주행은 어렵고 시내주행만 하게 되는 그러한 특정 차량에 대해서만 클리닝 작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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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FP 오염 시 증상

• 가속 페달을 밟고 rpm을 올려도 좀처럼 출력이 오르지 않아 경사가 있는 길을 주행할 때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 매연을 감소시키는 기능이 떨어지면서 주행 시 연기 발생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 출력은 떨어지고 엔진의 부담감은 높아지기 때문에 연비가 크게 하락합니다.
• 고 rpm을 자주 사용하게 되므로 엔진오일 감소 및 오염을 빠르게 일으키고 소음, 진동의 원인이 됩니다.

※ DPF의 오염이 심하게 되면 차량 배기구 주변이 카본 찌꺼기로 인해 검게 그을리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차량 배기구

◼︎ 매연저감장치(DPF) 청소 방법

<건식 클리너>

 클리닝 효과가 가장 큰 방식으로 고온으로 불순물을 태워 배출시키는 방법입니다. 청소 효과가 다른 것들과 비교해 가장 크기는 하지만 바용이 높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습식 클리너>

 DPF에 오랫동안 오염된 불순물을 청소하는데 용이한 방법입니다. 물의 압을 이용하여 찌꺼기를 배출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제대로 청소가 이루어지면 좋지만 물이 사용되기 때문에 부품에 무리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품 클리너>
 약품을 DPF에 주입하여 자체적으로 청소가 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청소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는 않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간편하게 적용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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