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예초 대행 비용 가격 및 셀프 준비물

 매년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조상님들의 묘를 정리하는 벌초(예초) 작업이 시작됩니다. 먼 곳에서부터 묘까지 이동을 하여 장비를 챙기고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벌초 대행 작업을 맞기 곤 하는데 과연 비용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셀프 벌초 작업 시 준비물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벌초

 

◼︎ 벌초하는 시기

 매년 날짜가 바뀌기 때문에 24 절기 기준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처서 부터 백로의 기간까지 보통은 벌초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 시기가 여름이 끝나고 선선해지기 시작하면서 풀이 빠르게 자라고 작업을 하기도 수월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벌초를 너무 이르게 하게 되면 정작 명절 성묘 때 풀이 또다시 자라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벌초 예초 대행 비용

 

 묘의 터가 넓으면 벌초 대행 비용을 면적으로 따지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사이즈 라면 묘 별로 책정을 하게 됩니다. 보통 벌초 대행 비용은 한 묘 기준으로 10만 원 ~ 15만 원 정도하고 한 곳에 묘가 2개가 있다면 20만 원 ~ 25만 원 정도 예상을 하면 됩니다.

 

 또한 묘의 사이즈가 크다면 한 묘당 25만 원 ~ 30만 원 정도까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든다면 예초를 위해 챙기는 장비들, 인력, 이동시간 등을 함께 따져봐야 합니다. 뚝딱 장소까지 이동해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고 준비과정이 생각보다 길고 이동시간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결코 높은 비용이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초

 

◼︎ 셀프 벌초 예초 준비물

 

 가족단위로 하여 벌초를 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벌초를 처음 시작 하시는 분들을 위해 벌초 준비물 리스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예초기: 묘 수가 1 ~ 2자리 라면 예초기 1대면 충분하고 그 이상이라면 2대 이상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연료: 예초기에 들어가는 연료(휘발유)를 여분으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갈퀴: 예초기로 자른 풀을 긁어모을 수 있는 갈퀴가 필요합니다.
• 긴팔, 긴바지: 산에는 모기, 벌레등이 많이 있어 피부가 드러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 보안경: 예초를 하다 보면 돌 같은 것이 많이 튀게 되고 눈을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 벌초 예초시 주의사항

 벌초를 하면 예초기를 돌리게 되는데 필히 보안경을 착용해야 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초기 가동 시 소음이 상당히 커 주변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되는데 항상 주변을 잘 살피며 이동을 해야 합니다.

 

 날이 선선해지는 벌초 시즌에는 말벌 등이 많이 있기 때문에 주변을 정리할 때 항상 벌집이 없는지 잘 체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예초기의 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가기 때문에 산을 타거나 이동을 할 때 항상 중심이 무너져 넘어지지 않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최근에는 날을 사용하지 않고 플라스틱 띠 형태의 날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절살력은 약간 떨어지지만 돌 튐, 파손 등에 의한 부상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매년 예초 작업에 의한 부상 사고가 발생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작업 준비에 항상 꼼 꼼 게 신경을 쓰는 것이 이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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