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9세대 내가 가장 자주사용하는 어플들

 처음 아이패드 9세대를 받아보고 언박싱한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처음 받아보고 디자인에 살짝 실망은 했지만 빠릿빠릿한 성능과 상당히 깔끔한 화질에 내심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40만 원 안쪽으로 구매한 것인데 이런 고성능을 내줄지 꿈에도 몰랐던 것입니다. A13 칩이 들어가고 3GB의 램이라서 처음에는 기대를 안 했지만 애플의 기술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A13 칩이라면 3~4년전 기술력이고 이미 저물어갔고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들은 구동이 안될 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디아블로 이모탈, 원신, 제3의 세계, 베그 모바일 같은 사양 높은 게임이 원활히 돌아가는 것을 보고 제눈을 의심했던 것이죠. 웹서핑의 속도 또한 아주 빠릿빠릿하고 빨라서 쾌적함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 아이패드9세대 자주 사용하는 어플

 

1. 디아블로 이모탈

디아블로

 솔직히 아이패드9세대를 가지고 게임을 돌릴 생각은 처음에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웹서핑, 영화, 유튜브 정도만 원활히 돌아가 주면 만족하고 사용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웬만한 고사양이 높은 옵션으로 무리 없이 돌아가는 것을 보고 디아블로 이모탈을 고민 없이 설치했습니다.

 

 고화질, 60프레임으로 설정하고 플레이하면 너무 몰입감이 좋고 조작감도 쾌적합니다. 게이밍 태블릿이 되어가는 느낌을 받고 있는 요즘입니다. 1시간 이상 게임 플레이를 해도 발열이나 끊김이 없어 불편함을 못 느끼고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2. 애플TV

애플TV

 처음 아이패드 구입 후 프로모션 무료기간을 이용했으나 콘텐츠가 좋아 지금까지 애용하고 있습니다.유명한 파친코도 바로 애플TV에서 단독으로 제작했고 그외 다른 플랫폼에서 접할수 없는 애플독점 컨텐츠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넷플릭스와는 또다른 분위기와 배우들로 즐겁게 컨텐츠 시청이 가능합니다.

 

 

3. 에버노트

에버노트

 평소 글쓰기 작업을 하거나 다른 업무를 태블릿에서 볼 경우 에버노트 이용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록의 기능이 상당히 강력해 음성, 텍스트, 사진 등의 자료를 카테고리 별로 정리하기 아주 편리합니다. 그리고 기기별로 서로 공유가 되기 때문에 아이패드에서 쓴 기록을 맥북, 스마트폰에서 함께 볼 수가 있어 작업의 능력이 월등히 좋아지게 됩니다.

 

 

 

4. 사파리

사파리

 주력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는 크롬이지만 아이패드 에서만은 사파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환경에 맞게 웹페이지 글씨 크기가 자유자재로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크롬, 네이버, 다음 브라우저의 경우는 글씨 조절이 쉽게 되지 않는 페이지가 많아 정작 패드의 크기는 넉넉하지만 글자의 크기는 작아 눈이 아픈 경우가 많았습니다.

 

 두 번째 사파리를 사용하는 이유는 멀티태스킹 능력이 뛰어나서입니다. 각 웹사이트 페이지별로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그전에 살펴보았던 사이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5. 넷플릭스

넷플릭스

 아이패드 9세대의 화질과 스피커 성능은 보급형인 것을 감안했을 때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퀄리티 좋은 레티나 디스플레이 시스템이 들어가고 듀얼 스피커 장착으로 영화, 드라마의 몰입감이 예상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태블릿 상하의 베젤이 두꺼운 편이라서 화면비율의 아쉬움이 조금 있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큰 불편함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