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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직장인 토익 600점 독학으로 가능할까?

by 똘망이남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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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 뒤늦게 토익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이직, 진급 등 모두 경제적 이유가 될 수 있는데 고등학교 이후 영어라면 전혀 손에 대지 않았던 저도 마찬가지로 토익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목표 점수는 600점이었는데 주변의 이야기로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기간은 단6개월 중학교 영어도 기억이 거의 나지 않는데 정말 막막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직하고 꾸준하게 임하기로 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직장인이기 때문에 토익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이었고 짬짬이 남는 시간을 적극 활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LC 준비

"my name is ~"라는 초간단한 문장만 간신히 들을 수 있는 실력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파트 1 ~2 까지는 문장이 짧기 때문에 직장에서 남는 짬짬이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들었습니다. 화장실을 갈 때, 밥을 먹을 때, 잠시 이동을 할 때, 출퇴근 차 안 등에서 핸드폰 어플을 통해 계속 접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처음에는 거의 들리지 않던 문장이 익숙해지면서 한 달 후쯤에는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 무료 어플도 많이 나와있고 토익 문제집을 사면 부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파트 3~4는 문장이 길고 분석 및 독해도 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퇴근해 집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많아 처음에는 고생을 했지만 꾸준히 독해하는 습관을 들이니 차츰 이것도 귀에 익는 것을 느꼈습니다.

 

 

 LC는 얼마나 문장을 많이 듣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출제되는 문제가 유사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귀에 익게 되면 상당히 문제풀이가 수월해지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정말 하루 종일 이어폰을 귀에 꽂고 수없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6개월에 접어들었을 때는 문장의 첫마디만 시작해도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예상이 되었습니다.

 

 처음 LC를 접할 때 전혀 들리지 않게 되면 쉽게 좌절을 할 수 있는데 귀를 열어주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꾸준히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기를-들고-엄지척한-외국인
외국인

 

RC 준비

 LC보다 RC를 공부할 때 좀 더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어휘력과 문법이 너무도 약한 게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문법을 정리한 파일을 구해 기본적인 체계를 잡았습니다. 확실히는 잡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느낌만 잡는 수준이었습니다.

 

 

 파트 4는 문장이 짧고 빠르게 풀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 있는 동안 시간이 남을 때 풀어보았습니다. 시간이 부족할 때는 퇴근 후 집에서 공부를 했고 나머지 파트 5, 파트 6도 함께 준비를 했습니다. 파트 5, 파트 6은 독해력을 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갖고 천천히 풀어 보았습니다. 원하는 점수는 600점이었기 때문에 너무 파고들지는 않고 쉬운 문제 위주로 풀었습니다.

 

 문법과 어휘력이 약하면 RC는 정말 쥐약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시간이 짧고 필요한 점수대가 낮다면 난이도가 낮은 문제 위주로 여러 번 반복해 풀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800점대 까지 획득하려면 물론 꼼꼼하게 모든 문제를 풀어야 하겠지만 직장인에게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RC 문제집 하나를 정하고 최소한 3번 정도 반복해 풀어보면 상당히 큰 도움이 됩니다. 파트 5, 파트 6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짧은 지문 위주로 풀어보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서서-공부하고-있는-학생
공부

 

단어

 토익 600점대를 얻으려면 그래도 중학교 이상 수준의 어휘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토익 단어장 하나를 정해서 그것만 꾸준히 파는 게 가장 효율적이고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 됩니다. 이것저것 단어장을 둘러볼 시간이 없기 때문에 부족하더라도 두껍지 않은 하나의 단어장을 선택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직장에 있는 시간을 활용해 봐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작고 얇은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남을 때 잠깐씩 보는 것이 더 기억에 오래 남고 집중력이 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600점 획득을 위해

 영어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토익 600점을 얻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6개월의 시간은 너무나 짧고 부족한 시간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학생의 신분이라면 넉넉한 시간이 될수가 있지만 직장을 병행하며 토익을 준비하는 것은 웬만한 정신무장을 하지 않고는 도중에 포기하기 일쑤입니다.

 

  별다른 스킬 없이 우격다짐으로 가능한 점수는 딱 600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누구나 마음만 단단히 먹으면 가능한 점수이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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