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할수 있을까?

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자격증은 몇 안되는 것이  현실인데 그중 전기기기사의 효용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 자격증이고 난이도 또한 높은 편에 속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종 합격률로 따지면 대략 10% 내외 정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만만하게 생각할 자격증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 독학으로 전기기사 자격증을 딸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입니다. 본인 같은 경우는 전기 전공이 아니었지만 학원을 별로도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2010년도에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처음 접하는 전기 용어와 계산식 개념이 생소하여 막막하게 느껴질 수가 있으나 부딪혀 보고 자꾸 문제집을 들여다보면 눈에 익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독학으로 부딪혀 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요즘은 국비지원 온라인 교육 구성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 개념을 잡기 위해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처음 기초적인 개념만 잘 잡고 문제를 여러 개 접하게 되면 점차 수월하게 접근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필기의 경우는 회로이론과 자기학 기초개념을 잘 잡고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고 과년도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 어떤 식으로 공부 방향을 잡을까?

전기기사 필기 같은 경우는 과년도 10년 치 문제를 계속적으로 풀어보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만약 더 확실한 합격을 원한다면 15년 치 과년도 문제를 최소 3~4번 정도 반복해 풀어보면 좋을 것입니다. 자기학과 회로이론에서 많이 막힐 수가 있지만 과년도 문제를 풀면서 공식과 개념을 잡아가면 될 것입니다. 특히 자기학은 기초를 잡기가 너무 어려울 수가 있어 너무 깊게는 들어가지 말고 과년도 문제를 더욱 많이 돌려보는 게 핵심입니다. 자기학은 과락(40점 아래)만 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나머지 과목에서 더 여유 있는 점수를 얻으면 될 것입니다. 필기 핵심은 포기하지 않고 과년도 문제를 최대한 많이 돌려본다입니다.



실기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과년도 10년 ~15년 치를 기본적으로 3회 이상 돌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50% 내외의 수준에서 과년도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실기는 기술형이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실전에 임하는 것처럼 모든 문제의 풀이과정을 직접 써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시험을 치를 때 긴장을 하거나  새로운 문제를 만났을 때 시간이 부족할 수가 있기 때문에 미리 훈련을 꼼꼼하게 하는 것입니다. 실기는 온라인 강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독학도 가능하지만 시간을 확실히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국비지원 온라인 강의나 일반 학원 강의를 한번 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