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 엔진오일의 상태를 체크하여 엔진과열 상태를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장치인 온도 게이지에 결함이 생기게 되면 육안 확인이 안 되는 불편함도 있지만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ECU에서 잘못된 명령을 내리게 되어 엔진 컨디션을 떨어트리는 연료분사량의 오동작 또는 냉각팬 조절의 이상 증상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 자동차 엔진 온도게이지 역할
차량 엔진룸의 엔진오일, 냉각수 온도 등을 ECU가 측정하여 계기판 상으로 운전자에게 정보를 알려주게 됩니다. 온도에 따라 변화되는 서미스터 정항의 크기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온도를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수집된 온도 정보에 따라 엔진을 식혀주는 냉각팬의 가동과 정지 여부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엔진 온도 상태를 참고하여 차량 컨디션을 쉽게 파악할수가 있고 온도에 따라 출력을 강도를 조절하여 차량 내구성 저하 및 파손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센서의 고장으로 온도 표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현재 차량의 예열 상태 및 과열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적정 엔진 온도
처음 차량의 시동을 켜게되면 계기판에 표시가 되는 온도 게이지는 바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외부 기온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는 시간은 달라지지 만 대략 3km 내외의 거리를 주행하게 되면 정상적인 수치까지 오르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는것이 엔진의 예열을 시키기 위해 5분 정도의 시동을 켜고 주행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시동을 켜고 1분 정도만 지나도 엔진 내부의 오일은 모든 예열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다만 좀 더 부드럽게 운행을 하고 싶다면 엔진 온도 게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욱 정확합니다.
자동차 온도게이지가 절반에서 살짝 못 미치는 정도 즉 40%까지 오른 상태가 가장 최적의 상태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속력 및 출력도 최상의 컨디션이며 가속을 할 때 엔진 관련 부품의 무리도 덜 가게 되는 것입니다. 40% 이하의 온도를 가리키고 있을 때는 되도록 고 rpm 운행을 삼가는 것이 엔진의 내구성을 유지하는데 상당히 중요합니다.
◼︎ 자동자 온도센서 고장 원인
불량에 의한 고장보다는 차량 노후화로 인해 온도센서가 냉각수에 노출이 되어 고장을 일으키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배선을 통해 누수된 냉각수가 온도 센서까지 도달을 하여 오작동 및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릴 수가 있습니다. 냉각수 누출로 인한 고장 증상 이외 센서 자체의 결함으로 온도 표시 이상이 생길 수가 있고 배선의 합선 및 휴즈 불량도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온도센서 불량이로 생기는 문제
계기판에 온도가 부정확하게 표시가 되거나 작동 불능 상태가 되면 운전자의 혼란을 야기하는 것도 있지만 또 다른 큰 문제가 있습니다. ECU에의 해수 집 된 온도 정보를 토대로 연료의 분사량 및 냉각팬의 자동제어에 오동작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연료 분사량의 불안정으로 인해 매연증가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 적닥량의 연료, 공기 배합이 어려워져 연비 및 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 과 연료분사가 이루질 경우 차량 내부로 연료의 냄새가 유입되어 불쾌감을 줄수가 있습니다.
만약 온도게이지가 가리키는 위치가 C (바닥 위치)라면 센서의 문제를 예상해 볼 수가 있지만 H(높은 위치)에 있다면 엔진의 이상으로 과열이 되고 있다는 판단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 수리비용
센서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부품을 대리점에서 구입하여 개인이 교체할수가 있지만 교체과정에서 냉각수가 흐를 수가 있어 웬만하면 공임을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게이지 센서 부품의 가격은 대략 2만 원 ~ 3만 원 정도 예상을 해야 합니다.(중형 승용차의 경우 2만 5천 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공임비 2~3만 원을 추가하면 총비용은 5만 원 내외가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만약 휴즈에 문제가 발생되었을 경우 비용은 조금더 절감될 수가 있으면 센서 배선에 문제가 발생되어 다면 5만 원 이상의 수리비를 예상해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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