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화장실 곰팡이 제거방법 정리

  화장실을 사용하다 보면 지긋지긋하게 생기는 곰팡이를 볼 수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찌들게 되면 잘 지워지지도 않고 제거를 해도 금세 다시 생겨버리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곰팡이균은 약간의 포자만 있어도 쉽게 증식을 하기 때문에 청소를 할 때 완벽하게 소독을 하고 건조를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생활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를 통해 곰팡이를 쉽게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화장실 곰팡이 생기는 이유

욕실-곰팡이

 물기가 지속적으로 퇴적되는 환경인 화장실은 기본적으로 곰팡이균이 서식할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 물기가 묻어있고 환기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곰팡이의 생성은 훨씬 빠르게 가속화됩니다. 비누, 샴푸, 세정제 등을 사용하게 되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유기물들이 화장실 타일 벽 또는 바닥에 퇴적이 되기 때문에 곰팡이균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때 또는 곰팡이균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건조된 환경, 항균 환경, 소독 환경입니다. 이 중에서 어느 하나만 신경을 쓰더라도 곰팡이균 생성을 눈에 띄게 줄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생활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료로 제거 및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곰팡이 제거방법

타일-곰팡이

<식초 활용>

 기본적으로 식초는 살균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곰팡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제거하는게 좋은 효과를 보이게 됩니다. 되도록 색소가 들어가지 않는 일반 기본식초가 가격도 저렴하고 곰팡이제거 효과도 뛰어납니다. 물(1):식초(1) 비율로 희석을 하여 사용하면 되는데 곰팡이증식이 많이 일어난 곳 위주로 분무를 해주고 1시간 ~ 2시간 정도 불려주는 것입니다. 이후 뜨거운 물 또는 미지근한 물로 바닥, 벽면을 씻어내면 말끔하게 곰팡이 고민을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표백제 희석>

 살균효과가 뛰어나고 세균의 번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표백제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물과 희석을 하여 사용해야 하는데 워낙 성분이 강하기 때문에 물(8):표백제(2)의 비율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희석물을 사용할 때는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좋고 곰팡이 생성이 심한 곳에 뿌려준 후 그 위에 휴지등을 올려 불려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방치를 하고 불려진 휴지를 제거한 후에 얇은 솔을 이용하여 곰팡이생성 부위를 직접 문질러 줍니다.

 

 솔을 이용하여 곰팡이 제거가 되었다면 약간 뜨거운 정도의 물을 뿌려줘 남은 찌꺼기를 흘려보내줍니다.마무리로 식초를 한 번 더 뿌려주고 세척을 해주면 이후 재생성을 더욱 확실하게 막을 수가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 활용>

 세정효과가 뛰어난 베이킹소다를 곰팡이제거 용도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물(6):베이킹소다(4) 또는 1:1로 희석을 하여 활용을 할 수가 있는데 곰팡이 생성부위에 직접 희석물을 뿌려주고 30분 정도 불려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베이킹소다는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곰팡이를 불린 후 간단하게 솔질하는 것 만으로 곰팡이가 쉽게 제거가 될 것입니다. 이후 마찬가지로 식초를 뿌려줘 소독을 하고 물로 헹궈내면 더욱 좋습니다.

 

<환기>

 다양한 방법으로 곰팡이를 제거했다면 충분하게 환기를 시켜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제거작업을 했다고 하더라고 곰팡이포자 약간이 남아 있다면 다시 쉽게 생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루 이틀 정도는 환풍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화장실 내부에 선풍기 바람을 불어넣어 건조를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집안에 제습기가 있다면 화장실 내부에 넣고 충분하게 가동해 바닥과 벽면의 줄눈을 완전하게 말려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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