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 고장원인 수리방법 및 사용시 주의사항

 물을 데워서 바닥난방을 하는 온수매트는 전기장판보다 전자파의 위험성이 적기 때문에 사용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 갑자기 온수매트가 작동이 안 되면 당황될 수밖에 없는데 고장원인을 알아보고 어떤 식으로 수리가 진행되는지도 정리했습니다.

 

◼︎ 온수매트 고장원인

매트

<워터펌프 불량>

 온수매트에서 핵심 부품은 물을 순환시켜주는 펌프입니다. 컨트롤부 내부에 작은 pump가 들어가며 조용할 때 잘 들어보면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온수매트를 한 번에 오랫동안 사용한다거나, 순환펌프 자체의 노후화 또는 제조불량 등으로 작동이 멈추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1년 안에 온수매트 순환펌프 고장이 나게되면 무상으로 교체가 되지만 그 이후에는 별도의 출장비 및 수리비를 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수 호스 누수>
 온수매트의 사용기간이 길어지나거나 외부의 충격등으로 인해 온수 호스에서 미세한 누수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물기에 의해 누전이 발생될 우려가 있고 물 순환장애로 인해 컨트롤부 고장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스에서 누수가 있어 나는 부분은 대부분 꺾이는 부분 즉 발이 닿는 하단 쪽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호스누수도 마찬가지로 특별히 외부의 충격문제가 아니라면 1년 안에 무상 A/S가 대부분 가능하고 이후라면 수리가 어려울수 있습니다. 호스 자체를 모두 교체하려면 제품가격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새 제품 구입을 고려해야 합니다.

 

<전원 차단 문제>

 온수매트의 전원이 켜지지 않을때는 우선 가장 먼저 전원을 꼽는 콘센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온수매트 자체에서 누전이 발생되어 차단기가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다른 전자제품(드라이기 등)을 온수매트를 꼽는 콘센트에 꼽아 전원이 들어오는지 확인을 합니다. 만약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콘센트 차단기가 떨어져 있는지 확인을 하고 다시 올려줍니다.

 

 이후에도 계속 전원 차단기가 떨어진다면 온수매트 자체 절연상태가 좋지못한것 이기 때문에 서비스를 받아 제품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컨트롤부 기판 불량>
 온수매트의 타이어, 온도 등을 조절하는 컨트롤부 기판에 불량이 생긴 경우에도 전원이 켜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내부회로 절연파괴로 파손이 일어난 경우가 많고 기판 전체교체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A/S 기간이 남아 있다면 어렵지 않게 교체진행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출장비까지 포함하여 대략 5만 원 ~ 10만 원의 수리비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온수매트 고장 예방방법

물통

- 물을 항상 적정량 채우기

 온수매트의 물을 부족하게 채워놓은 상태에서 오랫동안 사용을하게 되면 내부 기포가 발생되고 순환펌프 과부하 현상이 생겨 쉽게 고장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을 필요이상으로 항상 과도하게 채우면 마찬가지로 펌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온수매트 물탱크에 표시된 정량만큼만 채우고 사용하되 너무 바닥까지 소비되지 않도록 신경만 써주면 고장 없이 오랫동안 사용하가능합니다.

 

 

- 12시간 이상 연속 사용하지 않기

 온수매트에는 전원이 들어가고 순환펌프, 컨트롤부, 온수 호스의 부품에 의해 작동이 됩니다. 12시간 이상 온수매트를 연속으로 자주 사용하면 각 부품의 내구성이 빠르게 떨어지고 생각보다 쉽게 고장이 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너무 오랜 시간 연속사용은 하지 않도록 하고 열기가 식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외부 충격에 주의하기

 의외로 외부 충격, 꺾임 현상으로 온수매트 누수현상이 자주 발생됩니다. 물 호스 자체의 내구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고 특히 꺾이는 부분은 더욱 그렇기 때문에 날카롭거나 무거운 물건을 매트 위에 올려놓지 않도록 하며 호스의 위치를 바꿀 때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호스재질의 경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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