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 클로저 체크 속도 조절방법 주의사항 및 고장증상

 주로 현관문에 설치가 많이 되는 도어 클로처(도어체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팅값이 변하게 되어 문이 닫히는 속도가 빨라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문이 닫히는 속도가 너무 빨라지게 되면 꽝 하는 소음이 심하게 발생되고 문, 프레임 등의 파손 원인이 됩니다.

 

◼︎ 도어 클로저 교체 전 주의사항

도어클로저

 도어 클로저(도어체크)를 조절하기 전 중문이 있다면 닫아놓고 세팅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문이 열려 있게 되면 공기의 흐름이 커지기 때문에 문이 쉽게 닫히는 현상이 발생되어 도어 클로저 조절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닫을 때는 대부분 중문이 닫혀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같은 환경에서 세팅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확인을 해야 하는 부분이 도어 클로저와 연결이 되는 관절부입니다. 이 부분이 파손되어 있거나 나사등이 빠져있지는 않는지 먼저 점검을 해주고 이후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도어 클로저 속도 조절 방법

도어체크

<1번 조절>

 도어 클로저 1번(윗부분) 나사를 조절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도어가 활짝 열렸을 때 닫히기 직전(대략 20cm 전)까지의 속도를 조절하는 부분이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문의 저항이 커져 살살 닫히게 됩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면 반대로 저항이 작아지면서 문이 닫히는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보통 닫히기 직전까지의 속도는 약간 빠르게 조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시계방향으로 너무 조이게 되면 속도가 너무 천천히 닫히기 때문에 약간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닫히기 직전까지 2초 ~ 3초 사이 정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2번 조절>

 도어 클로저 2번 나사의 역할은 닫히기 직전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1번과 마찬가지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저항이 커져 천천히 닫히고,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저항이 낮아져 빨리 닫히게 됩니다. 보통 2번 나사의 저항을 크게 하여 최대한 스무스하게 닫히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번 나사를 시계방향으로 돌려 최대한 충격 없이 문이 닫히게끔 세팅을 해주고 여러 번 문을 열고 닫아 테스트를 해봅니다. 참고로 중문은 닫혀있는 상태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도어 클로저 조절이 안될 때

 내부에 압력을 조절할 수 있게끔 오일이 들어가게 되는 게 제품의 결함(누유) 또는 노후화로 인해 오일의 양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어 클로저 내부 오일 양이 부족하게 되면 아무리 나사를 시계방향으로 돌려도 저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제품을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교체를 할 때는 사이즈가 비슷한 제품으로 선택을 하고 관절부위와 연결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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