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로 짓는 아파트는 대부분 천정에 설치되는 EHP 시스템 에어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잘 작동이 되던 EHP 에어컨 송풍구에서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냉매 가스 부족이 원인이 될 수가 있고 그 충전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EHP 시스템 에어컨 미지근한 바람 원인
- 냉매가스 누출
최초 시공을할때 동관이 꺾이는 부분 또는 EHP 열교환기 부품 등에서 냉매가스 누출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냉매가스를 보충하기 전 새어 나오는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며 과충전이 되지 않게끔 적당량을 채워 넣는 게 중요합니다.
- 에어컨 필터 먼지오염
EHP 시스템 에어컨 흡입구에 들어가는 먼지필터 오염이 심하게된경우 공기 흐름이 좋지 않아 찬바람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발생되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세척을 진행합니다.
- EHP 커버를 열고 내부 필터를 꺼내줍니다.
- 샤워기를 이용하여 필터에 누적된 먼지를 말끔하게 제거합니다.
- 완전하게 건조를 시켜준후 장착을 합니다.(제대로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장착을 하면 냄새 유발 원인이 됩니다.)
- 혼용 운전
제품마다 다르지만 히터세팅이 되어있어 정상적으로 에어컨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EHP 시스템 에어컨의 운전설정을 난방에서 냉방으로 변경합니다.
- 온도센서 고장
실내온도를 감지는 부분인 온도센서에 오류가 발생된 경우 에어컨에서 미지근한 바람이 나올수 있습니다. 현재의 실내온도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이유 때문이고 해당 EHP 브랜드 서비스센터 접수를 통해 점검을 받고 센서교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EHP 시스템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비용
프레온가스 성분이 거의 들어가지않는 R410a 냉매가스를 대부분 사용하게 되고 일반 스탠드 에어컨 보다 충전 작업에 약간 더 까다로운 특징이 있습니다. 에어컨 브랜드마다 약간의 비용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략 8만 원 ~ 10만 원 정도를 예상해야 하며 만약 배관 부위에 누출이 발생되고 있다면 보수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냉매가스를 충전하기전 누출여부를 점검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후 같은 현상이 반복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를 해야 합니다. EHP 구입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면 제품 결함으로 인한 무상수리 또는 교체가 진행될 수 있는 부분이고 사전에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EHP 냉매가스 충전시 주의사항 알아보기
- 정식 서비스업체 이용하기
좀더 저렴한 비용으로 냉매가스 충전을 위해 사설업체를 이용하는 분들이 있는데 제대로 된 누출여부를 점검하지 않는 사례가 많습니다. 해당 EHP 제조 브랜드 정식 서비스업체를 이용하면 약간 더 비용이 발생될 수는 있지만 꼼꼼한 누출점검을 통해 이후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게 됩니다.
- 적절한양의 냉매가스 충전
과도하게 냉매가스를 충전하게 되면 오히려 실외기 컴프레셔 효율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찬바람이 잘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물론 에어컨 수리기사님이 알아서 적절 한양을 잘 충전해 주시겠지만 만일을 대비해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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