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등 셀프 시공 교체방법(전선 결선 및 천정고정)

 식탁 주변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식탁등 셀프 교체를 도전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식탁등은 일반 등과 다르게 인테리어 요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중량이 나가 작업에 주의를 요하게 됩니다. 천정의 재질에 따라 사용되는 앙카가 달라지고 전선 결선도 잘해줘야 누전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 천정 자재를 우선 살펴보기

 식탁등은 주방의 분위기를 크게 바꿔주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 만큼 다른 전등보다 화려하고 무게가 나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거운 것은 거의 3kg 내외 정도가 나가고 천정 마감재가 견디지 못해 떨어지는 낙하 사고도 벌어질 수 있어 작업 전 체크를 해줘야 합니다.

 

 아파트, 주택에는 보통 천정 마감재로 석고보드가 사용되고 무른 재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일반 피스를 사용하면 식탁등이 견고하게 매달리지 못해 시간이 지나 떨어지는 문제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식사를 하는 공간이니만큼 무거운 식탁등이 떨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잘 확인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석고보드 천정일 때는 자천공 앙카 또는 동공앙카 등을 사용하여 나사를 박아야 하고 좀 더 견고하게 고정을 시켜주기 위해 나무 보강재를 천정 안쪽에 덧대기도 합니다. 그 외 나무로 되어있는 청정의 경우는 그대로 나사를 박아 고정시켜도 충분하게 식탁등 무게를 버틸 수 있습니다.

 

◼︎ 식탁등 교체방법 순서

(1)

식탁등-교체방법-1

• 식탁등 교체작업을 하기 전 현관입구(또는 신발장)에 있는 차단기 박스를 열어 전등 차단기를 내려줍니다.
• 석고보드 천정과 등을 고정시키는 프레임 나사를 먼저 풀어줘야 식탁등이 분리가 됩니다. 프레임 커버 나사를 손으로 풀어내면 안에 석고보드 앙카 나사가 나오고 이것도 풀어줍니다.
• 보통 식탁등은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해체 시 등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게끔 손으로 잘 잡아줍니다.

 

 

(2)

식탁등-교체방법-2

• 고정 프레임의 나사를 풀게 되면 그림과 같이 식탁등이 분리가 되는데 전선이 2가닥 또는 3가닥입니다. 그림과 같이 3가닥 일경우 녹색은 접지선, 나머지 두 선은 전원선입니다.(접지선이 없는 경우도 많이 있음)
• 기존 식탁등과 연결된 전선을 분리하고 새로운 식탁등 전원선을 연결해 줍니다. 2가닥일 경우 위치가 바뀌어도 상관이 없지만 만약 3가닥 일경우는 접지선(녹색)은 접지선끼리 연결을 꼭 해줘야 합니다.

 

 

• 전선 연결 부분은 절연테이프로 꼼꼼하게 말아주는데 전선의 금속 부분이 노출되면 누전이 되어 차단기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어 최대한 신경 써서 마감처리를 해줍니다.
• 식탁등을 천정에 고정할 때는 자천공앙카 또는 동공앙카 등을 사용하여 튼튼하게 고정을 시켜줍니다. 석고보드 자재는 강성이 약하고 무른 특징이 있어 일반나사로 고정을 하면 이후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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