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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공부

렌즈삽입술 3주차 솔직 후기 회복기간 통증 라식 라섹과 다른점

by 똘망이남 2026.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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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삽입술을 받은 지 어느덧 3주가 지났네요.지금은 특별한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지만, 초반부터 이렇게 편했던 건 아니었어요. 수술 전에는 당일 회복, 바로 일상 복귀라는 이야기를 많이 봤는데 실제로 겪어보니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조금 다른 부분도 있었습니다.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겪었던 과정을 차분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밝은 조명이 인상적인 안과 접수실
안과

◼︎ 렌즈삽입술 결국 결심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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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나빠진 건 초등학교 2학년 때 부터였어요. 그 이후로 안경이나 렌즈 없이 생활해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안경은 조금만 움직여도 흘러내렸고, 난시가 있다 보니 축이 어긋나면 시야가 금방 흐려졌습니다. 렌즈는 오래 끼고 있으면 눈이 너무 건조해져서, 하루 종일 착용하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총체적 난국)

 

라식이나 라섹도 고민해봤지만 각막 조건이 마음에 걸렸고, 자연스럽게 렌즈삽입술을 계속 염두에 두게 됐습니다. 다만 눈에 직접 렌즈를 넣는 수술이라는 점이 쉽게 결정하기엔 부담이 돼서, 생각만 오래 하다가 이제야 수술을 하게 됐어요.

 

◼︎ 결정적인 안과선택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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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강남 쪽 안과도 몇 군데 알아봤습니다. 유명하다는 곳 위주로 상담을 받아봤는데, 설명도 빠르게 지나가고 분위기도 다소 공장형처럼 느껴졌어요.

 

이 상태로 수술을 맡겨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결국 상담받는 몇곳에서는 수술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대전 거주지 근처 안과를 다시 찾아 상담을 받았는데, 검사 과정이 차분했고 질문에도 하나하나 답해줘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수술 후에도 몇 차례 병원을 오가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 와서 보면 집 가까운 병원을 선택한 게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 렌즈삽입술 수술 전 준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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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결정하고 나면 렌즈 제작에 들어가는데, 난시가 있는 경우 제작 기간이 조금 더 길어집니다. 저는 렌즈가 나오기까지 약 6주 정도를 기다렸어요.

 

수술 당일에는 산동제를 여러 번 넣고 동공을 충분히 확대한 뒤 최종 검사를 받았습니다. 난시 축을 표시하는 과정이 있는데, 이때 들어오는 빛이 꽤 강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검사 도중 망막 쪽에 작은 이상이 발견돼 수술 전에 간단한 레이저 치료를 먼저 받았고,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어서 예정대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안과 검진을 받는 사람
안과-검진

◼︎ 막상 수술은 생각보다 빨리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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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에 들어가자마자 긴장이 확 올라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밝은 빛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인지 더 무섭게 느껴졌어요.

 

곰돌이 인형을 안고 의료진 안내에 맞춰 눈만 움직이며 수술을 받았고, 체감상 수술 시간은 정말 짧았습니다. 왼쪽 눈을 먼저 진행하고 잠시 쉬었다가 오른쪽 눈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전체 과정이 10분 남짓으로 느껴졌습니다.

 

긴장감이 한창 올랐다가 바로 끝나는 그런 정도라서 받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수술 직후, 그리고 다음 날의 변화

솔직히 수술 직후에는 꽤 힘들었습니다. 후기에서 통증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도 봤지만, 저는 마취가 풀리면서 통증이 분명하게 느껴졌어요. 눈이 시리고 욱신거려서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당일은 집에 오자마자 거의 바로 잠들었고, 다음 날 아침까지도 시야가 흐릿하고 눈이 불편한 느낌이 남아 있었습니다.(직장 다닌다면 2일은 쉬어주는게 좋음)

 

그런데 다시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시야가 한 번에 맑아진 느낌이 들었고, 그 순간이 꽤 놀라왔어요. 다음 날 병원 진료에서 수술 상태가 좋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비로소 마음이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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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삽입술 회복기

수술 후 며칠 동안은 눈 안에 렌즈가 들어 있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 렌즈를 낀 채로 빼지 못하는 기분이라 답답했고, 괜히 눈을 더 의식하게 되더라고요.

 

1~2주 차에는 건조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인공눈물을 자주 넣지 않으면 눈이 금방 뻑뻑해졌고, 눈을 마음대로 만질 수 없다는 점도 은근히 불편했습니다.(이때 PC화면 처다보기도 힘들었음)

 

3주가 지난 지금은 가끔 건조함이 느껴질 뿐, 전반적으로는 많이 안정된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술 후 최소 1~2주는 일정 여유를 두는 게 좋다고 느꼈습니다.

 

◇ 회복 기간 동안 도움이 됐던 것들

샤워할 때는 눈 보호용으로 아이실 패치 플러스를 사용했고, 세안이 어려운 기간에는 클렌징 워터로 대신했습니다. 안대 착용 때문에 이마 쪽에 트러블이 생겨 스킨 클렌저도 함께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도움이 됐어요.

 

◼︎ 비용과 시력 변화 그리고 지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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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비용은 난시 렌즈 포함해서 약 540만 원 정도였습니다. 난시가 없는 경우에는 비용이 조금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시력은 수술 전 -5.5 정도에서 현재는 1.0까지 회복된 상태이구요.

 

지금 와서 느끼는 솔직한 생각은 렌즈삽입술은 생각보다 가벼운 수술은 아니고, 당일 회복, 바로 일상이라는 말만 믿고 하면 기대와 다를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회복 기간으로 생각하는 게 현실적이고, 완전히 안정되기까지는 한 달 정도는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안경을 찾지 않아도 된다는 점, 샤워나 외출할 때 시야 스트레스가 사라진 건 분명히 만족스러운 변화에요.

 

회복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라식이나 라섹이 부담스러운 고도근시라면 렌즈삽입술은 충분히 고민해볼 만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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