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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장례식 복장 예절 절차 및 부조금 액수 얼마나 할까

by 똘망이남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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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살다 보면 뜻하지 않게 장례를 치르게 되고 조문객으로써 장례식장을 찾아가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사회경험이 많이 없다 보면 복장, 조문예절 등 여러 가지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남자, 여자 장례식 복장과 조문을 할 때 절차 예절 등에 대해 간결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국화꽃-배경의-썸네일-글씨
썸네일

◼︎ 장례식 복장 옷차림

 고인이 계신 장례식장 이며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단정하고 화려한 색감의 옷을 입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역별로 약간의 복장 차이를 보일 수는 있지만 대게는 비슷하다고 보면 좋습니다.

 

 

<남자>

 가장 기본적이고 정석적인 옷차림은 검은색 정장에 안에 셔츠는 색삭이 들어가지 않은 흰색, 검은색 입니다.양말과 구두 또한 되도록 검은색으로 갖추면 더욱 좋습니다. 만약 별도로 정장이 없는 상황이라면 어두운 계열의 셔츠, 바지 또는 가디건을 착용하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상주 입장에서 조문을 와주는것 만으로도 큰 감사 일수밖에 없기에 부득이하게 직장을 끝마치고 평상복으로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것도 상황에 따라 그렇게 장례식장 예의에 벗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국화꽃-배경의-정장
정장

 

<여자>

 검은색 정장 상하의와 검은색 블라우스 또는 흰색 셔츠를 안에 받혀 입는 것이 기본적인 장례식 옷차림입니다. 남자와 마찬가지로 검은색의 양말, 구두를 착용하면 좋습니다. 정장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 눈에 띄는 색상이 들어가 있는 옷은 피하고 무채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면 됩니다. 화장은 되도록 차분하고 기본만 하는 것이 좋으며 직장에 있다가 급하게 오는 경우 일상복으로 방문해도 크게 예절에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 장례식 부조금 액수

 고인을 보내며 치르게되는 장례식은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장례식을 참석하는 사람들은 부조금을 내줌으로써 슬픔을 나누고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게 되는 것입니다.별도로 정해진 부조금 예절은 없지만 통상적으로 홀수로 금액을 맞춰 내게 되고 친분 정도에 따라 금액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친분이 약간 있을때 - 3만 원 ~ 5만 원 
  • 친분이 어느정도 있고 가끔 연락을 하는 사이 - 5만 원 ~ 10만 원
  • 친분이 많이 있고 자주 연락을 하는 사이 - 10만 원 ~ 20만 원

 위 부조금 액수 예시는 통상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개념이고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과거에 상주에게서 부조금을 받은 적이 있다면 해당 액수는 해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부조금을-전달하는-손
부조금

 

◼︎ 조문 예절 절차

 장례식장에 들어서게 되면 일단 봉투에 넣은 부조금을 낸 후(조문 후 해도 무방) 방명록에 이름을 적습니다. 이후 절차에 따라 조문을 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인 조문>

  1. 분향소에 들어가기 전 모자 및 외투를 벗습니다.
  2. 신발을 벗고 분향소에 들어가 상주와 가볍게 목례를 하고 고인의 영정 앞으로 갑니다.
  3. 국화가 있다면 영정 앞에 꽃을 조심스럽게 올리고, 향이 있다면 촛불에 향을 피운 후 손바닥으로 바람을 일으켜 불꽃을 끈 다음 분향을 합니다.
  4. 뒤로 물러선 다음 영정사진에 절을 2번 합니다.
  5. 상주 앞으로 가서 맞절을 한번 한 후 위로가 되는 말을 하며 인사를 합니다.

<기독교 조문>

  1. 신발을 벗고 분향소에 들어가 상주와 가볍게 목례를 합니다.
  2. 고인 영정 앞으로 가서 헌화를 하고 약간 뒤로 물러서 정성스럽게 묵념을 합니다.
  3. 상주 앞으로가 서로 목례를 다시 하고 위로되는 말을 하며 인사를 합니다.

 

◼︎ 장례식장 식사예절

 조문을 하고 나서 준비되어 있는 식사를 하면서 자리를 채워 주는 것도 장례식장의 한 예절입니다. 부득이하게 시간이 없는 경우 바로 장례식장을 떠날 수 있지만 되도록 자리에 남아 슬픔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술을 마실 때는 서로 잔을 채워주지 않도록 하고 본인이 술잔을 채워야 합니다.
  •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건배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 식사 또는 술을 마시며 큰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하는 행동입니다.
  • 조문객에게 제공되는 음식이 모자라지 않도록 적당히 먹을양만 테이블에 놓고 식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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