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침수 시 행동요령 및 대피방법 살펴보기

 지구온난화 현상에 맞춰 기후의 변화도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중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급작스럽게 물길이 불어나 범람 또는 지역이 침수되는 재난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마가 따로 없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365일 어느 시기에 물폭탄이 터질지 모르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안타깝게 홍수피해로 목숨을 잃는 분들도 뉴스를 통해 접하고 있듯이 재난에 대한 대응책을 생각해 두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 호우특보 예보, 홍수, 침수 행동요령

홍수

1. 위험지역 벗어나기

 뉴스나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기상의 예후를 미리 인지 했고 자신이 산간지역, 계곡, 하천, 방파제 인근 등에 있을 시는 미리 높은 지대 또는 안전한 지역으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저지대 지역은 국지성 호우로 인해 빠르게 범람을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지체 없이 대피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2. 날씨 알리기

 주변 친인척, 지인 들이 호우에 취하한 위치에 있다면 신속하게 소식을 알려 대처를 할수 있게끔 해줘야 합니다. 최근 많은 비를 내릴 때 짧은 시간에 상당한 강우량을 보이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3. 저지대 차량

 하천 주변 도로, 낮은 지대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면 국지성 호우가 몰아칠 때 침수가 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높은 지대에 차량을 이동주차를 하야하며 만약 아파트 지하주차장 특히 지하 1층 위치에 차량 주차가 되어있다면 지상층 혹은 다른 높은 위치로 옮겨 놔야 침수를 피할 수가 있습니다. 최근 순간적으로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지는 횟수가 늘었고 아파트 지하까지 물이 넘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4. 지하층 관리

 침수가 예상이 되는 빌라, 아파트 지하층, 저지대 주택 등의 물길 부위에 모래주머니 또는 방지막을 설치하여 범람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폭우가 시작되면 물뿐만 아니라 토사물에 의한 피해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5. 비상식량 준비

 폭우가 시작된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면 미리 2~3일 치 비상식량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산간지역 등 고립이 쉬운 곳은 호우특보 소식이 없더라도 평소 비상시 먹을수 있는 식량을 준비해 두는것이 좋습니다. 최근 기상조건이 변화되면서 날이 좋다가도 언제 많은 양의 비가 내릴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장기화되는 폭우는 사람을 고립시키기 때문에 준비되어 있는 먹을거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6. 스마트폰 활용

 기상상황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 설치를 미리 해두고 변화되는 날씨는 빠르게 파악합니다. 특히 사람이 많이 없는 외진 곳에 위치한 분들은 주변 지인들과의 소통을 하고 인근 주민센터와의 연락망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피해

 

 

7. 출입문 관리

 현관문과 각각의 방창 문을 빈틈없이 닫아 두어야 파손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 강풍이 동반될 수가 있기 때문에 창문이 많은 방은 피하고 되도록 유리창이 덜한 방에서 대기를 해야 합니다.

 

 

8. 배수로 관리

 옥상 또는 지상층의 배수로가 낙엽이나 다른 이물질로 인해 막혀있는지 확인을 미리 해야 합니다. 특히 옥상 배수로가 낙엽 등으로 막혀있다면 물이 차올라 누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지상층에 있는 모든 배수로도 막힘이 없는지 확인을 필히 해야 침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침수 피해는 배수로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발생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9. 감전 주의

 집안에 물이 침범했다면 즉시 누전차단기를 내리고 배수 작업을 해야 합니다. 전기는 물을 전도체로 이용하여 퍼지기 때문에 감전사고가 발생될 수가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폭 수속에서 외부로 나갈 시 전신주, 가로등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져 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홍수 및 침수 이후 행동

홍수-피해

• 가족 또는 주변 지인에게 연락하여 지역 상황과 안전의 여부를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는 인근 경찰서 또는 119에 연락을 합니다.
• 외부로 대피 이후 집에 복귀했을 때는 전기 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 집안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한 붕괴의 위험이 존재할 수가 있어 외벽의 상태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 차량 이동 중 다리 및 도로의 파손이 심할 때는 우회하여 다른 길을 이용합니다. 침수로 인해 파손된 시멘트, 아스팔트는 강도가 약해져 붕괴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식수의 오염이 존재할 수가 있기 때문에 수돗물을 틀어보아 흙탕물이 섞여 나오지는 않는지 확인을 하고 1~2일 정도는 되도록 생수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집안에 침수되었던 식품 및 식재료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새로운 식품을 구입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집안으로 들어오는 가스밸브가 잠겨있는지 확인을 하고 재사용할 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연락을 하여 도움을 받습니다. 홍수 또는 침수로 인해 배관의 파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 점검 방법 및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