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위는 쉴 새 없이 소화운동을 하고 흡수를 하며 그 과정에서 인슐린이라는 물질을 분비합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최소 8시간의 소화흡수 시간을 갖게 되고 부교감신경계가 항진되어 살을 축적하는 형태의 몸으로 전환이 됩니다. 이럴 때 충분한 공복 타임을 가지게 되면 다양한 신체적 장점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 1일 2식 이란?
말 그대로 하루에 2끼를 섭취하는 형태의 식생활 라이프 타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식사 패턴은 하루 3끼 아침, 점심, 저녁입니다. 최근 국내 비만인구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은 3끼는 물론이고 중간중간에 간식, 밤에는 야식 등을 즐기는 등의 과식 패턴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공복시간을 갖게 되면 식사량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인해 우리 몸은 에너지를 태우는 형태의 몸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때 성장호르몬, 자가세포포식, 위장휴식 등의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가 있고 체중감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1일 2식 쉽게 하는 방법
식사 횟수를 줄이게 되면 처음에는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복감을 크게 느끼고 몸에 힘이 없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소 7일 안에 몸은 적응을 하고 오히려 가뿐해지고 개운해지며 뱃살이 빠지는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녁 8시에 저녁식사를 마쳤다면 다음날 오전 12시까지 공복을 유지합니다.(아침 건너뛰기)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1일 2식 식사패턴을 만들 수 있고 16시간의 공복을 갖기 때문에 다양한 이점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12시간 이상 공복을 가졌을 때 인슐린이 안정화되고 교감신경항진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아침, 점심을 먹고 저녁을 건너뛰는 방식으로 1일 2식을 진행하는 분들이 계신데 멀지 않아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대게 밤시간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복감을 크게 느끼고 수면의 질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때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밤시간에 폭식을 하여 1일 2식을 포기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상적으로 1일 2식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침을 거르고 패턴을 이어 나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아침시간이 촉박한 직장인에게도 가장 잘 맞는 형태이기 때문에 시간이 남는 여유로움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1일 2식 장점 및 체지방감소 효과
<교감신경 항진>
우리 몸은 식사를 하게 되면 내장기관이 활성화어 부교감신경이 항진됩니다. 이때 근육의 활용성은 떨어지고 에너지를 축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확률도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공복시간이 길어지게 되면(최소 12시간 이상) 근육세포가 활성화되는 교감신경이 항진됩니다. 같은 활동을 해도 공식 시간에 움직이면 더욱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고 지방이 효과적으로 연소되는 바탕이 됩니다.
<위장기능 향상>
1일 3식을 하며 야식, 간식 등을 아무렇지 않게 즐기게 되면 우리의 위는 쉴 틈 없이 항상 운동을 하고 흡수하는 과정을 갖게 됩니다. 이때 쉽게 지치게 되고 소화력이 현저하게 감속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수면을 취하면서 재충전을 하듯 위장도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며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1일 2식을 하며 12시간 이상의 공복을 갖게 되면 배에서 꼬르륵하는 소리가 나며 요동을 치게 됩니다. 이때 위장에서는 소화흡수에 도움이 되는 효소성분이 잘 만들어지며 충분한 휴식으로 인해 운동능력이 좋아지게 됩니다.
<성장호르몬 분비>
성인이 되어도 성장호르몬은 분비가 되어 근육의 생성을 돕고 운동능력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공복 시간 때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하게 일어나며 이때 유산소, 근력운동을 하면 효율이 상당히 좋고 열량소모량도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피로감이 잘 느껴지지 않고 집중력이 크게 향상하는 이점도 가져갈 수가 있습니다.
<혈당수치 안정화>
탄수화물, 당류 등이 몸에 들어오게 되면 혈당수치가 오르고 그 수준으로 얼마간 유지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당뇨증상이 있는 분들은 과도하게 인슐린분비가 되어 여분의 성분이 혈액 속에 떠다니며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1일 2식으로 충분한 공복을 갖게 되면 인슐린이 분비되는 빈도를 줄여 혈당수치가 안정화되는 장점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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