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한 운동 분야가 있는데 바로 공복 유산소입니다. 체중을 효과적을 줄이기 위해 지방을 좀 더 태우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개념인데 직접 실행을 해보지 않고는 확실한 답을 얻기 어려워 직접 적용을 해보았습니다.
공복유산소를 지금까지 3개월 정도 진행하고 있는데 주로 오전 시간 및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유산소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음식을 섭취하고 난 저녁시간 때에 주로 자전거, 달리기, 걷기를 했었습니다.
◼︎ 공복유산소 메커니즘
어떤부분에서 공복 유산소 운동이 지방을 줄이는데 좀 더 효과적으로 보는 것일까요? 어렵지 않고 간단하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 이나는 에너지원을 섭취하고 나면 포도당의 형태로 바뀌게 되고 다시 근육세포 속에 '글리코겐'이라는 형태의 성분으로 저장이 됩니다.
글리코겐은 우리가 활동을 하는데 사용되는 근본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되는데 첫 번째로 소진되게 됩니다. 글리코겐이 소진이 완료가 되면 그다음 지방성분의 소모가 일어나게 되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되는데 음식을 섭취한 상태에서는 좀처럼 사용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공복시간을 12시간이상 갖게 되면 그때부터 근육 속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 성분이 빠르게 소진이 일어나게 되고 공복시간 16시간이 경과되면 거의 대부분의 글리코겐이 사용되게 됩니다. 이후 유산소 운동을 진행하게 되면 곧바로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 기본 원리입니다.
◼︎ 공복유산소 효과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분명 효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공복 유산소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간헐적 단식>이 함께 이행이 되어야 효과적으로 진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12시간 이상의 공복을 갖고 운동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식사패턴으로는 이러한 상황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7시에 저녁식사를 마쳤다면 다음날 아침 7시부터 12시간이 되는것이고 그때부터 유산소 운동을 해야 효과를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넉넉하게 16시간의 공복시간을 잡는다면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유지를 하고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아침을 건너뛰게 되면 확실한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힘이 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는 어차피 전날 섭취하여 변환된 지방 또는 글리코겐을 사용하는 것 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최적의 상태가 되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기 용이한면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공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 몸은 지방을 저장하지 않고 사용하려는 특성을 보이게 됩니다. 실제로 16시간의 공복을 유지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속도 편안하고 몸도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지방을 사용할 수 있는 체질개선이 일어나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도 음식을 섭취했을 때 보다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수행능력이 오히려 좋아지는 느낌도 받게 됩니다.
◼︎ 공복 유산소 장점
- 우리 몸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집중력이 상승되고 운동 수행능력이 상승되는 몸 환경이 됩니다. 공복 유산소는 이러한 장점을 가져갈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부교감신경이 항진되어 근육의 수행능력보다는 내장기관의 활동에 비중을 두게 됩니다.
- 공복시간이 길어질수록 인체는 노폐물, 독소를 배출하고 세포를 재생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공복 유산소를 하면서 이러한 사이클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가 있습니다.
- 공복을 길게 가져가게 되면 지방을 우선적으로 사용되는 체질로 개선을 시킬수가 있어 이후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이 어느 정도 제한이 되고 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단시간에 체중을 줄이는데 장점을 보이는 것이 공복 유산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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