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부위 중 가장 빠지지 않는 곳을 꼽아 보자면 단연코 뱃살이 아닐까 싶습니다. 살이 찔 때는 가장 먼저 복부 지방이 늘어나지만 막상 살을 빼려고 마음먹으면 가장 마지막으로 빠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체는 잉여 에너지를 비축하려는 특성이 있습니다.실제로 활동이나 운동에 쓰일양의 에너지를 활용하고 나머지는 신체 적당한 부위에 지방의 형태로 비축을 하는 것입니다. 체질적으로 상체 지방이 많이 생기는 분이 있고 하체 허벅지, 엉덩이 부위에 지방이 잘 생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복부는 대체적으로 모든 분들이 살이찔때 함께 나오는 특징이 있는데 내장지방이 생기기 좋은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 뱃살 빼려면 무조건 굶어야 한다?
살이찐 상태로 옷을 입으면 가장 먼저 보기 싫은 곳은 단연 뱃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슴 라인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상의 티가 떨어져야 맵시가 사는데 중간에 지방으로 배가 튀어나와 있으면 그렇지가 못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기는 것이 바로 평소에 먹던 음식량을 대폭 줄여 칼로리는 낮추게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성인남성은 하루 3끼를 섭취했을 때 총칼리는 대략 2200 ~ 2800kcal 정도가 되는데 절반 이하인 1400kcal 수준으로 낮추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결코 뱃살을 빼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할 수가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먹는 음식양을 줄이게 되면 당장에 보이는 몸무게는 단기간에 빠질 수가 있으나 이것은 지방이 빠졌다고 볼 수가 없고 제지방량이 줄어들었다고 봐야 합니다. 제지방 량은 몸을 구성하는 근육, 지방, 수분, 영양 등 모든 것을 포함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굶어서 빼는 방식은 몸에 있는 수분을 가장 먼저 줄어들게 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체중계의 수치는 분명히 줄어들었는데 체형적으로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이 바로 이런 수분이 먼저 빠지는 현상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체형을 아름답게 바꾸기 위해서는 근육, 수분보다 지방의 양이 줄어들어야 합니다.
* 뱃살 복부 빼는 법
공복시간 갖기
위장에 음식물이 없는 공복의 시간을 되도록 길게 가져가는 것이 복부의 지방을 빼는데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12시간 이상의 공복시간을 갖게 되면 지방을 태우기 적합한 몸의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12시간이 지나게 되면 몸에 저장된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거의 소진이 되고 지방을 사용할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공복인 상태에서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하면 음식을 먹고 할 때보다 지방이 태워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16:8의 간헐적단식 공복을 갖는 것이 초반에는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음날 아침을 먹지 않게 되면 12~16시간의 공복이 완성될 것입니다.
근육운동 하기
흔히들 살을 빼기 위해서 유산소 운동을 빼놓지 않고 진행할 것입니다. 물론 칼로리 소모가 일어나기 때문에 체중이 감량되는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건강한 체형을 만들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지방이 빠지면서 근육도 함께 빠지기 때문에 볼륨감 있는 체형을 만들기 어렵게 됩니다.
유산소 운동을 하되 반드시 근력운동을 병행해 줘야 체형적인 이점을 가져가면서 기초대사량을 높여 요요현상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몸에 근육량이 많아지면 그만큼 활동을 하지 않을 때 자연적으로 태워지는 칼로리양이 높아지게 됩니다. 근육 자체는 움직이지 않을 때도 에너지를 사용하기 대문에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근육운동을 할 때는 주로 큰 부위 위주로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가슴, 허벅지, 엉덩이, 등 부위가 해당이 되고 근육의 생성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높은 열량을 발산하게 됩니다.
가공식품 줄이기
복부지방이 빠르게 늘어나고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바로 가공식품의 과섭취 때문입니다. 기름에 튀기거나, 당성분이 과하게 들어간 가공식품은 체내 지방으로 축적되기 최적의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Gi 지수와 칼로리가 대부분 높기 때문에 혈당을 치솟게 만들고 체내 지방으로 합성되는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아이스크림, 음료수, 초콜릿 등에 들어가는 액상과당은 뱃살의 적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열량도 높지만 인슐린 분비를 심하게 만들어 혈액 속에 당성분이 다량으로 떠다니게 만드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이것들이 내장지방으로 변하게 됩니다. 액상과당의 섭취량만 제한해도 복부지방을 빼는데 50%는 성공했다고 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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