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특히 여름 ~ 가을까지 자외선 지수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자외선은 크게 A, B, C 세 종류로 분류가 되며 각각이 투과성 및 특성이 달라져 각기 다르게 대응을 해야 피부질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 A, B, C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자외선 지수 단계는 어떻게 분류되는지 정리했습니다.
◼︎ 자외선 종류
- UVA(자외선 A)
파장이 긴 특징이 있고 유리창 또는 천을 쉽게 통과하는 것이 자외선 A 입니다.파장의 길이가 길어 피부 깊숙한 층까지 침투를 하고 내부 콜라겐, 세포에 대미지를 주어 기미, 주름을 유발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우리가 야외 외출을하여 햇빛을 피부에 직접 받게 되면 쉽게 그을리고 따끔거리는 것을 경험하게 하는 대부분이 자외선 A입니다. 투과성이 잘되는 경향이 있어 자외선 A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선크림, 양산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UVB(자외선 B)
자외선 A 보다 짧은 파장을 갖고있고 유리창, 커튼, 의류 등에 의해 많은 부분이 차단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파장을 갖고 있어 피부 깊숙이 침투를 하지는 못하지만 겉면의 세포를 파괴하고 손상을 입히는 것이 자외선 B입니다.
UVB 즉 자외선 B는 특히 여름철에 수치가 대략 4배 정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고 30분 이상 직접적으로 피부에 노출되면 화상, 물질, 염증 반응을 일으켜 건강을 위협하게 됩니다. 7월 ~ 8월 구름이 없고 화창한 날에 UVB 수치가 특히 높아지기 때문에 그에 맞는 선크림을 잘 발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UVC(자외선 C)
자외선 중 가장 짧은 파장인 280 ~ 100nm 영역을 갖고 있고 워낙 에너지가 강하기 때문에 살균효과도 갖고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오촌층에 의해 대부분 걸러지게 되어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대기오염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오존층이 파괴된 일부 영역에서 자외선 C의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자외선 지수 단계
자외선의 종류에 상관없이 강도를 측정하는 단계표가 있습니다. 숫자가 높아짐에 따라 자외선 지수가 높아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참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예보를 보면 자외선 지수를 정리하여 보도하게 되는데 미리 그 단계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 2 이하 => 햇볕에 노출되어도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보호조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3 이상 ~ 5 이하 => 1시간 내에 야외 외출은 피부에 직접적인 화상, 염증을 일으키지 않지만 2시간 ~ 3시간 정도 노출이 이루어지면 피부건강에 좋지 못하게 됩니다. 장시간 야외 외출을 할 때는 양산, 선크림, 설글라스 착용이 권장됩니다.
- 6 이상 ~ 7 이하 => 1시간 내의 활동에도 피부 화상을 입기 쉬우며 물질, 염증의 반응을 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
- 8 이상 ~ 10 이하 => 수분 내 피부화상, 수포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외출 시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고 양산을 함께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 11 이상 => 상당히 강한 자외선 지수에 해당되어 짧은 시간에도 피부세포의 파괴를 일으켜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외출을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을 발라도 커버를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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