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 먹으면 설사 하는 증상 원인 및 해결방법 4가지 정리

 좀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근육을 키우려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하루 채워야 하는 단백질량은 생각보다 적지 않고 식단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충제 형태를 활용하게 되는데요 유독 설사 증상에 시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단백질-파우더

◼︎ 단백질 보충제 설사 원인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인에 비해 유당불내증 즉, 유제품을 소화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통계적으로 인구 절반에 가깝다고 합니다.단백질 보충제 또한 치즈를 만드는데 남는 부산물로 만들기 때문에 당연히 유당불내증을 갖고 있으면 소화불량, 배에 가스가 차는 현상, 설사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민감성 대장증후군을 갖고있고 유당불내증도 함께 있다면 보충제를 먹고 난 후 설사 증상이 더욱 심화되곤 하는데 섭취하고 나서 10분도 채 되지 않아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곤 합니다.

 

 

 오로시 식품을 통한 단백질 섭취는 한계가있고 분명 어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에 단백질 보충제를 떼놓고 생각하기에는 불리한 측면이 많습니다.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설사 없이 편하게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 존재하고 그 내용을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단백질-보충제

◼︎ 설사 없이 보충제 먹는 방법

◇ 가수분해 제품 선택

 단백질 보충제를 보다보면 같은 브랜드 및 영양함량을 갖고 있어도 가격의 차이가 20% 이상 벌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른바 '아이솔레이트' 가수분해 단백질(WPI) 로써 일반 WPC 유청단백질에서 유당 성분을 빼낸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소화력이 떨어지는 분이 WPI 제품을 먹으면 70% 이상은 설사증이 멈추고 속이 편안해 지는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가격은 좀 더 높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단백질 흡수력도 올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맛, 영양성분 차이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 공복 섭취 피하기

 공복상태에서 우유를 먹고나서 설사 증상을 겪은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단백질 보충제를 먹을 때 공복보다는 간단한 식사를 끝내고 1시간 ~ 2시간 이후 위장이 어느 정도 위밍업 되었을 때 보충제를 마시게 되면 확실히 속이 편안해지고 설사 증상이 잘 생기지 않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비교적 값이 저렴한 WPC를 구입해 식사 후 1시간, 2시간 이후 먹는 것을 내 몸에 적용해 확인해 보는 과정이 먼저 필요할 것 같습니다.(WPI 가 생각보다 비쌈)

 

식물성 대두단백질 근육생성 장점 단점 및 분리유청단백질 차이

 

◇ 대두 단백 제품 활용

 한국사람 대부분은 콩단백에 대해서는 소화력이 좋고 흡수 또한 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동물성 단백질 + 식물성 단백질(대두 단백)을 혼합한 제품이 잘 나오고 있으며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어 확실히 속이 편안하고 설사가 생기지 않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대두 단백은 식물성으로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꺼려하는 분들이 있으며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는 약간 불리한 측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100% 식물성 단백이 아닌 유청단백과 적절하게 섞여있는 제품을 먹는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 물에 섞고 냉장고 넣어두기

 단백질 보충제를 물에 섞은 다음 바로 마시지 말고 냉장고에 6시간 정도 넣어두면 상당히 부드러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청단백이 완전하게 물에 혼합이 되기 때문인데 이때 마시면 좀 더 소화가 편안하게되고 배에 가스가 차는 더부룩함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꺼내 차가운 상태로 마시지 말고 30분 정도 지나 어느 정도 차가운 게 사라진 후 마시면 좀 더 설사 증상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헬스 근력운동 전후 단백질 영양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