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고지혈증 있는 사람이 먹어도 괜찮을까?먹으면 안좋은 음식

 회식, 모임 자리에서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 중 하나가 삼겹살입니다. 매년 하는 건강검진에서 항상 고지혈증 판정이 나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삼겹살을 먹는 게 꺼려질 수 있는데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차이

막창

 <포화지방>

 주로 동물성 지방에 포함이 되고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이 있습니다.시간이 지나면 상온에서 기름이 하얗고 딱딱하게 굳는 특징이 있는데 대부분 포화지방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포화지방이라고 해서 고지혈증을 더욱 심화시킨다고 보면 어렵고 오히려 혈관을 청소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주고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LDL-A 성분을 만들어 내는데 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불포화지방>

 포화지방과 반대로 상온에서 액체상태로 유지가 되는 특징을 갖고 있고 대표적으로 콩기름, 들기름, 참기롬, 올리브오일 등이 있습니다. 오메가 3 성분이 풍부하고 적당하게 섭취했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높이지 않고 호르몬 분비체계를 유지시켜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 삼겹살 섭취 고지혈증에 괜찮을까?

삼겹살

 고지혈증은 혈중 지방성분이 과다하게 포함이 되어 있어 혈액의 이동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게 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지방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삼겹살의 섭취가 꺼려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삼겹살을 적당히만 잘 섭취하면 혈관을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좋은 콜레스테롤 HDL의 생성을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닌 LDL-A라는 수치도 올려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 기여를 하여 오히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주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지방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과도하게 많이 섭취할 시 체중중가 및 체지방 증가의 악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삼겹살을 먹을 때 밥양을 줄이고 쌈야채의 양을 늘리면 오히려 항산화효과를 얻을 수 있고 양질의 식이섬유, 단백질, 지방 성분을 골고루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삼겹살을 먹을 때는 탄수화물의 섭취량(밥, 떡, 빵 등)을 줄여주는 게 혈관건강에 좋으며 주 2회를 넘기지 않는 게 권장됩니다. 혈액에 지방성분, 당성분의 수치를 늘리는 것은 삼겹살보다는 정제탄수화물(과자, 떡, 빵, 백미 등)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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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혈증을 악화시키는 음식

식빵

 양질의 지방, 단백질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는 삼겹살 보다 고지혈증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단연 정제탄수화물 이라고 봐야 합니다. GI지수가 상당히 높아 소화흡수가 빨리 일어나고 그로 인해 인슐린 스파이크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액상과당>

 주로 음료수, 주스 등에 포함되어 있는 액상과당은 설탕을 농축시킨 형태로 섭취 시 빠르게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일으켜 여분의 당성분이 혈액 속에 떠다니게 만듭니다.

 

 

<과자, 떡, 빵>

 곡류를 곱게 갈아 가공시킨 대부분의 식품은 GI 지수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고 혈당을 쉽게올려 혈관내부 지방층이 쉽게 생성되도록 합니다. 오히려 삼겹살 등의 육류 식품보다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밀가루>

 밀을 갈아 작은 입자로 가공시킨 밀가루 또한 고지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간단히 생각해 식품 본래의 모양에서 분말을 내어 가공과정을 거치게 되면 대부분 소화흡수가 빠르게 일어나고 우리 몸의 혈관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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