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오일 점검방법(점도 색 양)

 

❖ 오일 점검이 중요한 이유

 엔진 내부 피스톤은 실린더 내부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이면서 동력을 만들어 냅니다. 엔진오일은 이러한 피스톤 운동이 일어날 수 있게끔 윤활 역활을 하기 때문에 그 품질이 상당히 중요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일오염이 일어나고 양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이 중요합니다. 엔진오일을 점검하는 주기는 3000km마다 해주는 것이 좋은데 운전습관 또는 환경에 따라 오염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엔진오일 점검 순서

엔진

1. 엔진룸 바로 옆부분을 보면 별도의 색으로 되어 뽑을수 있는 손잡이가 있습니다. 보통은 노란색으로 되어 있지만 차종에 따라 초록색, 주황색 등도 있습니다.
2. 손잡이를 천천히 뽑게되면 체크할 수 있는 심지가 나오게 됩니다. 너무 빠르게 심을 뽑게 되면 오일이 튀어 옷에 묻을 수가 있기 때문에 천천히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심지를 완전히 뽑아 천으로 오일을 닦아낸 다음 다시 집어넣어 줘야 합니다.엔진 내부의 오일 점도, 양, 색을 정확하게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4. 다시 엔진오일 체크 심지를 천천히 뽑아 상태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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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오일 상태 확인하는 방법

엔진오일

<오일 양 체크>

 심지 아랫부분을 보면 'F'와 'L'의 영어 표시가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양은 이 사이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만약 L 쪽에 오일 양이 걸쳐 있거나 그 이하로 가있다면 엔진오일의 양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적정량 이하가 되면 엔진 소음 및 진동이 커지게 되고 내부 부품의 마모를 불러올 수가 있습니다.

 

 F 쪽에 가깝게 엔진오일 양이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F를 넘게 되면 과오일양이 될 수가 있어 점검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의 양이 너무 많게 되면 누유가 발생될 수 있고 엔진의 효율이 오히려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점도 확인>

 체크 심지에 묻어있는 오일을 손으로 만져 점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너무 끈적이지 않고 약간 물처럼 묻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오염이 되고 교체시기가 지나게 되면 약간 끈적이는 점도를 갖게 됩니다.

 

<오일 색>

 엔진오일의 교체시기를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내부 실린더, 피스톤에서 발생되는 오염물과 쇠가루 등에 의해 탁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흰색천에 묻혀보아 검은색에 가깝게 되면 교체를 진행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색은 갈색, 회색 등의 불투명한 색을 띠게 됩니다. 또한 불순물의 양이 적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엔진룸 외관 체크>

 차량의 연식이 오래되거나 결함이 있으면 엔진 주변 미세 오일 누유가 발생될 수가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한 번씩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 미세 누유가 발생되면 표면이 젖어있는 느낌으로 보이기 때문에 점검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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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오일 교환 시기

자동차

 일반적으로 엔진오일은 5천 km마다 점검을 받고 교환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고속운행을 많이 하거나 시내주행 위주의 운전을 하게 되면 그 주기는 좀 더 앞당겨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일의 품질에 따라 점검주기가 달라질 수가 있는데 보통 합성유를 사용하게 되면 8천 km ~ 1만 km까지 주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체 기한이 길지만 주기적인 엔진오일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엔진의 내구성을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신차의 경우는 처음 2천 km 부근에서 엔진오일을 미리 교체하고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교체 진행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새 차 엔진은 부품이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쇳가루 및 불순물 발생이 크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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