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건강하게 마시는법/부작용 예방

최근 국내 커피문화가 널리 퍼지게 되면서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작은 동네에도 커피숍이 수십 개가 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소비층이 두터워졌다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마시게 되는 커피의 양이 늘어나게 되면서 건강을 해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건강하게 커피 즐기는법

커피

- 카페인 하루 권장량 지켜보기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대사율을 올려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공복에 적당량 원두커피를 즐기게 되면 지방의 연소 효율이 좋아지기 때문에 체중을 관리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인기준으로 하루 카페인 권장량인 400mg을 넘기게 되면 여러 가지 이상 증세를 겪을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물처럼 커피를 즐기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그렇게 하게 되면 카페인 과다흡수로 인해 두통, 숙면방해, 어지럼증, 구토와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임산부의 경우 하루 300mg 이하의 카페인 섭취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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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천히 마시기

 70℃ 내외의 커피를 급하게 마시게 되면 식도와 위점막 자극이 심하게 오기 때문에 장 건강을 해치기 쉽습니다. 또한 급하게 마시게 되면 카페인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건강이 이롭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차가운 아이스커피를 급하게 마시면 속을 차게 만들어 설사 및 복통 증상을 호소할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 시럽 및 설탕 빼기

 커피에 첨가되는 시럽 또는 설탕은 체내 당수치를 급격하게 올려 지방으로 축적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시럽이 들어간 커피의 칼로리는 대략 70~90kcal 수준밖에 안 될 수 있지만 인슐린 스파이크를 쉽게 불러와 혈관노폐물 생성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커피를 즐길 때는 되도록 단맛이 나는 성분을 빼고 원두형태로 즐기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 위생적으로 커피 즐겨보기

커피-컵

- 원두 보관법

 커피의 원두는 외부의 온도 및 습도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여 변질이 쉽게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신선도가 깨지면 산패까지 일어날수 있기 때문에 관리에 중요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원두를 보관할 때는 용기의 밀봉에 최대한 신경을 써 공기유입이 없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보관 장소는 햇볕이 닿지않는 실온의 장소가 좋고 원두의 양이 많다면 소분하여 냉동보관을 하는것이 변질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 커피 머신 청소

 사무실이나 가정집에서 머신을 이용하여 커피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머신에는 물통이 들어가게 되고 주기적으로 세척을 하지 않게 되면 세균번식에 취약하게 됩니다.커피가 나오는 노즐 청소 및 물통은 물기가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깨끗하게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주기적인 청소관리가 되지 않게되면 물통 및 노즐 부분에 세균번식이 일어나 장염 및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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