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관절 중에서 많이 사용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손가락, 손목입니다. 작은 관절에 속하고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한번 통증 문제가 생기게 되면 치료가 길어지고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외상에 의한 통증이 많지만 예외적으로 여러 증후군, 당뇨, 관절염 등에 의한 이유로 손바닥,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손바닥 통증 원인 알아보기
1. 수근완 증후군
손바닥에는 무수히 많은 신경이 지나가고 자리를 잡고있습니다.이러한 신경이 근육, 뼈 등에 의해 압박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 있는데 바로 '수근완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손목, 손가락마디 등에 주로 통증을 유발하며 증세가 심할 때는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도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손에 붓기가 심해지거나 혈행상태가 악화될때 주로 해당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되고 그 외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 갱년기, 비만 등에 의해서도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은 손가락 관절의 변형도 함께 찾아오기 때문에 신경이 압박 강도가 더욱 가중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2. 근육, 인대 염증
손바닥 통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바로 염증 질환입니다. 평소보다 무리하게 손가락을 사용하는 작업 또는 운동을 하거나 외부의 강한 충격을 받게 되면 손목 및 손가락 관절에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찌릿한 통증으로 시작될 수 있으나 관리소홀로 인해 염증수치를 높여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까지 가게 됩니다.
한번 발생된 염증수치는 휴식만으로 쉽게 떨어지지않는 경우가 있어 정형외과 병원 진료를 받고 그에 맞는 약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 수치를 낮추거나 해당 문제로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처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냥 휴식을 하는 것보다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손가락 관절염
대부분의 분들은 관절염 하면 무릎관절만을 떠올리실수 있는데 손가락 관절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어찌 보면 무릎의 관절만큼 자주 사용하고 부하가 많이 주어지는 부위가 바로 손가락입니다. 관절의 강도도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관절염 발생이 일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보통은 노화로 인해 손가락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곤 하지만 유전적인 요인 또는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등의 환경적 요인도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4. 당뇨병 증상
당뇨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손가락 신경쪽에 문제를 일으켜 감각을 무디게 만든다거나 심한 통증을 동반시키기도 합니다. 보통은 '말초신경증'이라고 부르며 통증뿐만 아니라 손가락의 저림, 따끔거림, 찌릿함 등의 느낌을 만들기도 합니다. 당뇨병에 의해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혈관기능을 떨어트리기도 하며 신경계의 기능을 좋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5. 감염 증상
손바닥 전체가 불편함 감이 들정도로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이 된다면 감염증세를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손 전체의 연조직 또는 관절 등에 염증이 발생되면 증상이 쉽게 줄어들지 않고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해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듭니다. 이럴 때는 병원진료를 통해 감염증상을 줄일 수 있는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통증의 치료
<병원 치료적 측면>
손바닥 통증을 일으키는 대부분은 외상에 의한 염증, 감염 등을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일부 관절염, 신경계문제 등도 있습니다. 통증이 장기간으로 길어진다면 지체 없이 병원 진료 후 처방을 받는 진통제, 염증약 등을 복용하면서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염증 수치가 높아지게 되고 그로 인한 손가락 주변 인대, 근육의 붓기를 심화시켜 더욱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개인 습관 개선>
평소 손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서 통증이 발생되었다면 우선 최대한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게끔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건을 들고 나르는 일, 문서타이핑, 요리 등을 하는 행동은 손가락 부하를 많이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치료가 되기 전까지는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초기 통증을 잡지 못하게 되면 이후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고 장기화될 수가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손의 붓기, 통증이 심할 때는 얼음찜질등을 이용하여 증상을 줄여나갈 수 있어 평상시 찜질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손바닥 전체를 항상 따뜻하게 만들어줘 혈액순환이 잘되게끔 해주는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어느 정도 손바닥 통증이 해소가 되고 있다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손 스트레칭 및 약한 강도의 악력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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