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가정집 라디에이터 전기세 줄이는 절약 방법 6가지

 사무실 또는 가정에서 보조난방기구로 활용이 되는 라디에이터는 열효율은 매우 좋지만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분명한 단점이 있습니다. 소비전력 자체가 높아서 그런 것인데 전기세 폭탄을 맞지 않으려면 절감을 위해 똑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라디에이터

◼︎ 라디에이터 소비전력

 최근에는 가정용으로 핀수를 줄여 만든 라디에이터가 있지만 소비전력이 1000W 수준이기 때문에 여전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일반 중형 사이즈의 라디에이터 소비전력은 2000W, 큰 사이즈는 2500W ~ 3000W 정도가 됩니다.

 

 중형 사이즈 라디에이터를 하루 5시간만 가동해도 10kWh가 되고 한 달이면 무려 300 kWh 전력량이 나오게 됩니다. 3인 가족 한 달 평균 소비전력량이 대략 300 kWh ~ 400 kWh 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고 400 kWh 구간을 넘어서게 되면 누진세가 적용되어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매우 크게 됩니다.

 

라디에이터-난방기구

◼︎ 라디에이터 전기세 절감하는 방법

 

<공간에 맞는 사이즈 선택>

  라디에이터 사이즈는 무조건 작게 한다고 해서 전기세 절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거실 또는 사물실 평수가 넓은데 상대적으로 작은 라디에이터를 적용하면 난방효과도 떨어지고 최대로 가동을 계속시켜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전기세에 대한 부담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5평 이하의 작은 공간 => 소형 5핀 1000W급 적합
• 10평 내외의 공간 => 중형 10핀 2000W급 적합
• 10평 이상의 공간 => 대형 15핀 3000W급 적합

<온도 조절 최소화 하기>

 실내의 온도가 올라갔다고 해서 라디에이터를 끄거나 온도를 크게 내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초 라디에이터 내부의 기름을 데우는데 전력소모가 가장 크게 일어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전기세를 절감하는 방법이 됩니다. 라디에이터 자체적으로 세팅 온도에 도달하면 ON/OFF 반복이 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책상 아래 넣기>

 넓은 공간에서 라디에이터를 사용하고 주로 책상이 앉아 일을 하거나 작업을 한다면 책상 아래 공간에 라디에이터를 넣어 두고 가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라디에이터를 약하게 틀어도 책상아래서 데워진 공기가 순환되기 때문에 난방효과가 크고 전력소모량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타이머 콘센트 사용>

 동파방지용으로 라디에이터를 활용하는 경우 물이 얼어붙는 -2℃ 이하까지 떨어지지 않게끔만 하면 됩니다. 이때는 라디에이터 전원을 계속 켜둘 필요가 없이 타이머 콘센트를 사용하여 전원을 연결하고 시간 세팅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가동을 시켰다 껐다 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 동파방지용 목적이라면 기온이 떨어지는 밤, 새벽시간 2시간 ~ 3시간 간격으로 가동 세팅을 하면 적당합니다.

 

<전력량 계전기 확인하기>

 일반용 전력 요금표를 적용하는 영업시설의 경우는 덜한 편이지만, 주택용 전력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일전 요금구간(400 kWh) 이상이되면 저기료 폭탄을 맞을 우려가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수시로 전력량 계전기를 확인하면서 한달 사용량이 얼마나 되는지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400kWh 구간부터 누진세가 많이 붙고 500 kWh 구간을 넘어서게 되면 부담이 되는 수준의 전기세 부과가 이루어질 수 있어 누적되고 있는 전력량을 꼼꼼하게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FAN 기능이 있는 제품 사용>

 여건이 된다면 라디에이터 자체에 바람이 불어주는 FAN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전기세를 절감하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라디에이터의 열기를 FAN 모터 바람으로 불어주기 때문에 실내온도를 좀 더 빠르게 오려 가동되는 시간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단, 6평 내외의 작은 공간에 활용을 해야 효과가 있고 넓은 공간에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선풍기히터 소비전력 전기세 얼마나 나올까(누진세 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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