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개미 나오는 원인 4가지 및 현실적인 퇴치방법

 3년 정도 살고 있는 주택에서 어느 순간 개미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방이었고 화단과 가까운 위치였기 때문에 바닥을 통해 올라오는 것 같았습니다. 단순하게 약을 뿌리고 해서 해결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집개미 퇴치를 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개미가 나오지 않게 하는지 저만의 노하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개미

◼︎ 주택 개미 발생 원인

 아파트보다 외부노출에 취약한 주택에서 개미를 발견할 확률이 역시나 높은 것 같습니다. 주로 애집개미라는 개체가 말썽을 부리고 한번 번식을 하면 쉽게 박멸이 안 되는 특징이 있어 초반에 꼼꼼히 체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단과 가까운 방>

 저희 집 경우 화단과 가까운 방(아이방) 쪽에서 개미가 갑자기 나타나게 되었고 애집개미로 추정이 되었습니다. 화단관리를 최근에 잘하지 못하였는데 개미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바닥 땅속을 통해 방까지 올라왔습니다.

 

<장판 들뜸>

 개미가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정말 빠른 속도로 번식을 하게 되고 특히 들떠있는 장판 틈에서 서식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장판 속이 아무래도 습하기 때문에 쉽게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몰딩 벌어짐>

 코지진 부분의 몰딩 부분이 벌어져있다면 그곳을 통해 개미가 유입될 확률이 있습니다. 외부로부터 들어올 수 있고 그 안에서 개미가 서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구, 침대 바닥>

 단 향이 나는 과자, 음료 등을 흘리거나 쏟아 가구 및 침대아래가 오염이 되면 주택 같은 경우 정말 쉽게 개미가 생겨날 수 있습니다. 일단 방안에 개미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면 대부분의 가구를 옮겨 바닥을 확인해야 합니다.

 

◼︎ 발생되는 개미 종류

 주택에서 생겨나는 개미는 대부분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병정개미, 일개미가 각자의 일을 수행하게 되고 집안에서 보이는 종류는 대부분 일개미 입니다. 종류도 대표적으로 몇 가지가 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애집개미>

 대부분에 집안에서 나타나는 개미 종류로 모래, 흙이 있는 화단을 통해 창문, 바닥 등으로 유입이 됩니다. 크기는 0.3cm ~ 0.5cm 정도가 되고 단향이 나는 식품이 있으면 그곳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포장개미>

 모래, 흙으로 이루어진 화단이 아니라 시멘트 등으로 포장된 길, 건물에도 종종 보이는 종류의 개미입니다. 어두운 갈색 빛을 띠며 물리면 피부가 부어오르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뿔개미>

 주택에서 나무를 기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목재등에 서식을 하여 집안으로 유입이 되는 뿔개미가 있습니다. 주로 검은색을 보이며 개체수가 많아지면 나무뿐만 아니라 주택의 목조재질에 손상을 크게 입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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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퇴치

◼︎ 개미 퇴치 방법

 아파트와는 조금 다르게 주택은 지상과 가까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좀 더 개미 퇴치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바닥 시멘트 틈새를 통해 올라오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이 있어 몰딩, 장판 등의 벌어짐에 대해 꼼꼼히 보수를 해줘야 합니다.

 

<장판 들뜸 보수>

 가장자리 장판 또는 이음새 부분에 장판이 들떠 있다면 전용 본드(친환경)를 이용하여 부착을 다시 해줘야 합니다. 벌어져있는 장판 틈새를 통해 쉽게 개미가 유입되기도 하지만 그곳에서 알을 낳아 번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몰딩 실리콘 처리>

 바닥과 가까운 곳의 몰딩 부분이 벌어져 틈새가 생겨있다면 실리콘(투명)을 사용하며 마감처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몰딩 안쪽은 시멘트 또는 석고보드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곳의 틈새를 통해 개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기적인 개미 퇴치제 사용>

 기본적으로 개미는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전용 기피제, 퇴치제를 자주 출몰하는 주변에 뿌리거나 놓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화단과 가까운 방에 코너에 기피제등을 놓아두면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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