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을 통해 우리 몸의 철 결합능력을 알아보는 검사가 바로 UIBC 즉, 불포화철결합능 항목입니다. 혈액 내 철분 성분을 모두 포화시키지 못하고 남아있다면 수치가 높게나와 관리가 필요하게 되고 반대로 수치가 낮아도 문제가 될 수 있어 추적관찰이 이행되어야 합니다.
◼︎ 불포화철결합능 UIBC 란?
Unbound Iron Binding Capacity 의 약자로 UIBC라고 표기를 하고 철분 성분의 일부가 결합 단백질과 반응을 하여 운반이 되는 기능을 뜻하게 됩니다. 체내 철 흡수 능력과 전체적인 신체 대사에 관여를 하는 중요한 지표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철과 반응을하는 단백질 일종인 트랜스페리린 성분이 혈중 철분을 모두 포화시키지 못하고 남아있을 때 수치의 상승을 일으킬 수 있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치 안정화를 시켜줄 수 있습니다.
◼︎ UIBC 정상수치 범위
검사를 진행하는 병원에 따라 약간씩 정상수치 범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다음 참고치를 적용 합니다.
- 170 ng/ml ~ 268 ng/ml
철 결핍상태, 신장 질환, 간 기능이상, 만성 간염증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수치 변화가 발생될 수 있으며 의사 선생님 과의 상담을 통해 개선방법을 상담받아야 합니다.
◼︎ 수치가 낮게 나올 때
기본적으로 철 결합능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로 결합 단백질인 트랜스페리린 성분이 부족하여 철 흡수 및 기능이 하락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철분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을 꾸준하게 섭취하고 필요에 따라 철 보충제 처방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의사 선생님 과의 상담을 통해 수치를 개선하도록 합니다.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
- 간 / 굴, 홍합(100g 당 7mg) / 소고기, 양고기(100g 당 2.6mg) / 검은콩(100g 당 3mg) / 시금치(100g 당 2.7mg) / 호두, 아몬드(100g 당 3.7mg) / 퀴노아(100g 당 1.5mg)
◼︎ 수치가 높게 나올 때
반대로 UIBC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높게 나온다는 것은 철 반응 단백질 성분이 과도하게 많거나 철분의 섭취량이 많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평소 섭취하는 식품 중 철 성분이 많은 것들을 줄이고 되도록 철분 영양제를 먹지 않는 게 권장됩니다.
참고로 검사자의 건강상태 또는 연령에 따라 수치적용 범위 차이가 발생되고 결과에 맞는 대처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 선생님 과의 상담절차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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