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동파 얼었을때 해결방법 및 예방

 겨울철 냉기가 쉽게 들어올 수 있는 베란다의 공간에 세탁기를 놓고 사용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동파 문제가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관련 에러코드로는 삼성 세탁기의 경우 5E, 4E 등이 있고 엘지 제품의 경우는 FF, OE, IE 등이 있습니다. 문제 발생 부분으로는 수도꼭지, 호스, 세탁기 자체 등을 생각해볼 수 있고 각 상황마다 조심씩 다르게 대처를 해야 합니다.

 

◼︎ 세탁기 동파되었을 때 해결방법

 찬기운이 잘 스며드는 베란다 같은 장소에 세탁기를 놓게 되면 의도치 않게 영하의 날씨에 동파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세탁기와 연결된 수도 호스에서 동파가 많이 일어나지만 드물게 세탁조 동파도 일어나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동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호스 얼었을 때>

 세탁기와 연결된 호스 안에 고여있는 물에 의해 동파가 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비교적 빠르게 해동을 할 수가 있고 권장되는 방법은 주전자 또는 큰 물병에 약간 뜨거운 물을 넣고 호스에 직접 천천히 부어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팔팔 끓는 100도 시의 물을 붓게 되면 호스의 변형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약간 따뜻한 물을 부어주고 나서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여 약한 온도로 추가 해동을 시켜주면 더욱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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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 동파>

수도꼭지

 자주 일어나는 문제는 아니만 종종 세탁기 전용 수도꼭지가 동파될 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약간 뜨거운 물을 부어주되 너무 온도가 높게 되면 꼭지 금속이 순간적인 온도차로 인해 파손될 수가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60 ~ 70도 정도 되는 물을 부어주고 어느 정도 해동이 되었다고 판단이 되었을 때 헤어드라이기 를 이용하여 추가로 녹여주면 됩니다.

 

<세탁조 동파>

세탁조

 세탁조 내부에 남아있던 물에 의해 얼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큰 냄비에 물을 가득 담고 끓기 전까지 물 온도를 올려준 후 세탁조에 부어줍니다. 그런 다음 세탁기의 문을 닫고 내부가 자연적으로 해동이 될 때까지 기다려 줘야 합니다. 5 ~ 10분 정도 시간 경과 후 완전히 녹지 않았다면 다시 물을 한 번 더 부어주고 추가 해동을 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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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기 동파 예방법

세탁기

<창문 단열 점검>

 보통 세탁기 관련 동파사고는 베란다 창문의 틈으로 냉기가 들어오나 유리창문 자체를 통해 마찬가지로 냉기가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을 창문 틈에 가까이 가져가 찬바람이 느껴진다면 문풍지를 이용해 보강을 해주고 유리창은 단열비닐 등을 이용하여 보완을 해주면 됩니다.

 

<세탁기 수도꼭지 보온>

 세탁기와 연결된 수도꼭지에서 동파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보온에 신경을 써주면 좋습니다. 철물점에 가게 되면 작은 사이즈의 보온재(아티론)를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쉽게 보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옷가지 등으로 지저분하게 감싸는 것은 보온효과도 떨어지고 미관적으로도 좋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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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호스 물 빼기>

 심각하게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세탁기와 연결된 호스를 분리하여 내부의 물을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와 연결된 호스는 살짝 잡아당기면 쉽게 빠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물기를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호스 안에 고여있는 물은 가장 먼저 얼어붙기 때문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수도꼭지 살짝 열기>

영하 10도 이상의 강추위가 예상되고 베란다의 단열 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사용하지 않는 밤 시간 동안 수도꼭지를 아주 살짝(물방울이 똑똑 떨어질 정도)만 열어 두는 것도 동파를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아주 살짝 수도를 틀어 놓는 것만으로도 물의 유동성이 생겨 동파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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