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충약 종류 먹는방법 용량 횟수 및 부작용 주의사항 알아보기

 과거보다는 회충, 기생충이 생기는 빈도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날것으로 먹는 식습관(생선회, 육회 등)때문에 여전히 회충약을 챙겨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회충약의 종류는 크게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각기 먹는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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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충약 먹어야하는 이유

 위생이 과거보다 훨씬더 좋아지고 식품의 청결도 개선이 되어 유통되고 있어 회충약을 먹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을 살펴보면 날것을 즐기는 음식이 꽤나 많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특히 생선회, 생굴, 육회와 같이 익히지 않은 음식은 기생충 감염의 위험이 높은 편입니다.

 

 회충약을 자주 먹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적어도 1년에 1번 정도는 복용을 하여 혹여나 신체에 있을 기생충을 박멸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기생충은 인체 안에 머무르며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고 염증도 일으키는 경향이 있어 평소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이유 없는 통증, 면역력저하 등의 증상을 겪는다면 회충약 먹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충제

◼︎ 회충약 종류

 최근에는 여러 종류의 구충제(회충약)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것은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두 종류입니다. 기생충을 박멸하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몸에 큰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고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알벤다졸>

 한알의 용량은 400mg이며 회충, 요충, 편충, 아메리카구충, 분선충과 같은 기생충을 없애는데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기생충에게 공급되는 포도당의 흡수를 원천적으로 차단을 하여 굶겨 없애는 형태의 회충약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기생충을 박멸시키기 위해서는 400mg 한정을 먹고 이후에 일주일의 시간이 경과되면 1정을 더 먹습니다.

• 24개월 이상의 아이부터 복용이 가능합니다.
• 분선충의 경우 하루 1정 3일간 복용해야 합니다.
• 2알 들어있는 제품은 천 원, 6알 들어있는 제품은 3천 원 정도입니다.

 

<플루벤다졸>

 한알의 용량은 500mg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편충, 요충, 십이지장충 등에 적용이 가능하고 12개월 이상의 어린아이도 복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알벤다졸과 다르게 한 알만 먹어도 기생충 박멸효과가 있어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사와 상관없이 먹으면 되며 잠을 자기 전에 먹으면 위장의 운동이 적어 약효과가 좀 더 오래 지속이 된다고 합니다.

 

 알약형태로 그대로 넘겨도 되고 씹어먹어도 약효에는 상관이 없으며, 어린아이들의 경우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현탁액 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알약

◼︎ 회충약 복용 부작용

 임산부의 경우 복용하면 안 되며 수유 중인 경우에도 회충약(알벤다졸, 플루벤다졸 등)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그 외 일부 체질에 따라 회충약을 먹고 어지럼증, 구토, 발열, 가려움증, 복통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으로 1일 ~ 2일 정도면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제품마다 용량 용법을 잘 보고 먹어야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가 있으며 특히 나이가 어린아이들이 먹을 때는 내용 설명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변으로 기생충 나오나?

 구충제를 먹으면 기생충의 사체가 대변으로 배출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상식으로 회충약으로 인해 기생충은 더 이상의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고 그대로 소화기관을 통해 흡수가 됩니다.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기생충 사체가 완전하게 흡수가 되기 때문에 대변볼 때 눈으로 확인될 일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회충약 복용으로 인해 약간의 설사증상 및 복통이 일시적으로 동반될 우려는 있지만 크게 통증을 느낄 정도는 아니니 복용 시기를 정하여 가족들이 함께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레놀 하루 복용량 및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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