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있는 색을 감별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색약 이라고 합니다. 파란색, 붉은색, 주황색 등의 신호색은 구별이 되지만 복잡한 구성으로 되어있는 색들은 잘 구별을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운전을 하는 분들은 색약 증상 때문에 운전면허 취득, 갱신 관련해 은근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 색약 이란?
대부분 선천적인 유전요인으로 색약 증상이 발현되는 특징이 있고 간혹 당뇨, 고혈압, 혈관성 질환 등에 영향을 받아 해당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주변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시신경세포가 약한 경우 색을 구별하는 기능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는데 간혹 시간이 지날수록 색약 증상이 더 심해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색맹의 경우는 색구분을 거의하지못하기 때문에 운전을 하지 못하지만 색약은 신호등의 색구별이 가능하면 운전이 충분하게 가능합니다. 색맹 테스트를 할 때 사용되는 책자의 숫자를 일부 구별하지 못한다는 정도와 색을 볼 때 약간 물 빠져 보이는 정도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구의 5% 내외정도 색약을 겪고있을 정도로 높은 비율이기 때문에 본인이 색약이 있다고 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독립되어 분리된 색은 어렵지 않게 구별이 되고 색들이 가까이 혼재되어 있을 경우 약간의 불편한만 있어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 색약 자동차 운전가능 여부
일부 색이 잘 구별되지않거나 연하게 보이는 색약 증상이 있어 자동차 운전이 가능할까 하는 걱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게 색약이 있는 분들은 따로 분리되어 있는 색을 무리 없이 구분가능하며 신호등의 경우도 어렵지 않게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건강검진서를 제출할때 색약 부분을 따로 검진한 확인서를 첨부해야 합니다. 건강검진센터 또는 안과에서 색약 검진확인서를 받을 수가 있으며 책자를 사용하여 테스트를 하고 신호등 구분이 가능한지를 함께 검진하게 됩니다. 병원에 접수를 할 때 운전면허 취득 또는 갱신을 위해 왔다고 하면 알아서 진행을 해주게 됩니다.
또한 운전면허를 갱신하는 시기가 오면 색약 검진을 다시하여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일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약 증상이 좀 더 심해지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색약 증상 개선방법
시신경세포가 이미 약화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하지만 더 이상 상태가 나빠지지 않게끔 관리는 할 수가 있으며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눈 신경세포에 혈류량을 좋게 하기위해 하루에 한 번씩 안구 온찜질을 하주면 좋습니다.
- 황반변성을 막고 망막, 유리체의 기능을 좋게 만들어주게끔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들어간 식품을 꾸준하게 섭취합니다.(블루베리, 당근, 포도, 딸기 등)
-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제한하고 1시간이상 작은 화면을 보면 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최소한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자외선지수가 강한날 외출을 할 때는 되도록 선글라스, 모자 착용을 해주는 것이 눈을 보호하는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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