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위를 달리던 도중 차량의 결함 또는 사고로 인해 정차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다니기도 하고 커브가 진 구간에는 시야확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정차 여부'를 표식 하지 않게 되면 대형 2차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당황을 하게 되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모르는 패닉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사전에 매뉴얼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속도로에 차가 멈췄을때 대처방법
1. 비상등 켜기
차량이 도로위에 멈추어 섰을 시 우선적으로 해줘야 할 것이 바로 '비상등'을 점등하는 것입니다. 뒤따라 오는 차량에게 사고 사실을 알려야 하는 것이 가장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2. 갓갈 이동
이것은 차량 상태가 불량하지만 이동이 가능한 경우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만약 차량 갓길 이동조치가 어려울 경우에는 무리하게 행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차량에서 내리기
후속사고 발생되는 부분이 바로 패닉상태로 차량에서 내리는것 입니다.주변에 빠르게 달리는 차량이 많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백밀러 및 룸밀러로 뒤차량이 다가오는지 확인을 한 후 안전하게 하차를 해야 합니다.
4. 트렁크 열기
좀더 확실하게 차량의 고장상태를 상대방 차량에게 알리는 행위 차원으로 트렁크를 여는 것입니다.
5. 삼각대 설치
자동차가 출고될 때 기본적으로 트렁크 내부에 삼각대가 비치되어 있을 것입니다. 주간의 경우 후방 100m 지점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가드레일 밖 안전한 제대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2차 사고 충돌 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차량에 가까이 있는 것은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야간의 경우는 후방 200m 지점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LED점등이 되는 조명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삼각대의 사이즈는 클수록 좋고 빛반사가 일어나는 제품 이어야 합니다. 차량에 LED점멸기가 없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삼각대를 좀 더 신경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6. 긴급 요청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조치를 모두 끝낸 후 '긴급견인 요청'을 해야 하는데 <한국도로공사>에서 무료로 휴게소, 졸음쉼터 등으로 견인조치를 해주고 있습니다. 24시간으로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야간시간에도 신속하게 조치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 한국도로공사 연락처: 1588-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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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사고 조치 시 주의사항
2차적인 추돌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고장차량에 대한 표식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뒤에서 오는 차량의 속도는 100 ~ 150km 이기 때문에 충분한 제동거리가 확보되지 않게 되면 후방 충돌사고 발생이 될 수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위에서 차량이 멈췄다고 무작정 가드레일 밖으로 넘어가 있기보다는 최소한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고, 후방 충분한 거리에 '삼각대' 정도는 설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LED점멸기 하나쯤은 트렁크에 비치하고 다니시는 게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야간시간 또는 안개가 발생되었을 경우 삼각대 하나로는 상대방 차량의 인지가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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