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닦이 세탁방법 3가지로 재사용 하기 및 주의사항

 안경렌즈에 묻어있는 기름때, 먼지, 이물질 등을 세척에 할 때 사용되는 안경닦이는 부드러운 융, 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재질 특성상 세탁을 잘못하게 되면 미세 보풀이 일어나 안경렌즈에 스크래치를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안경닦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효과적인 세탁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경

◼︎ 안경닦이 세탁 중요성

 원칙적으로 표면이 일정하고 부드럽게 되어있는 안경닦이는 세탁후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 안경닦이 10개에 오천 원까지 하는 제품이 생길 정도로 가격의 부담이 있어 최대한 손상이 가지 않게끔 하여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잘못된 세탁방법을 적용하여 안경닦이를 렌즈에 사용하게되면 미세 스크래치 누적은 물론 유분기의 오염물질이 잘 닦이지 않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어떻게 하면 처음과 같은 상태와 비슷하게 안경닦이를 유지할 수 있게끔 세탁을 할 수 있을까요?

 

◼︎ 안경닦이 세탁방법 알아보기

<중성세제 활용>

 초극세사 원단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중성세제 세탁 방법이 있습니다.원단 표면에 보풀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고 세정력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미온수 1리터 ~ 500ml 정도를 받습니다.
2. 종이컵 1/3 중성세제를 미온수에 풀어주고 손으로 저어 거품을 내줍니다.
3. 안경닦이를 중성세제 물에 넣어주고 손으로 주물주물 하며 오염물을 제거합니다. 이때 너무 강하게 짜면 보풀이 일어나거나 표면 손상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부드럽게 손세탁을 해야 합니다.
4. 미온수를 활용하여 3회 정도 헹굼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도 너무 강하게 짜거나 비틀지 않게 합니다.
5. 부드럽게 물기를 짜주고 직사광선이 바로 닿지 않는 그늘에 충분하게 건조를 시켜줍니다.

 

안경닦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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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활용>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는 샴푸로도 안경닦이 원단을 손상시키지 않고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1. 세면대에 미온수를 충분히 받아줍니다.
2. 샴푸를 1회 ~ 2회 정도 짜주고 손으로 저어 거품을 충분하게 내줍니다.
3. 안경닦이 천을 넣고 손으로 힘을 너무 주지 말고 조물조물 세탁을 해줍니다.
4. 3회 이상 충분하게 안경닦이를 헹궈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샴푸 제거가 확실하게 안되면 유분세척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 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그늘에서 충분히 건조를 시켜주고 재사용을 합니다.

 

 

<핸드워시 활용>

 손세척을 할 때 사용하는 핸드워시 제품은 약산성으로 되어있어 극세사천의 표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세탁이 가능합니다. 젤 타입, 폼 타입 어떤 것이든 활용이 가능하고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L 정도의 미온수를 받아놓고 핸드워시를 2회 정도 짜내 줍니다.
2. 손으로 거품을 어느 정도 내준 다음 안경닦이 천을 넣고 10분 정도 불려주는 과정을 갖습니다.
3. 이후 손세탁을 해주면 되는데 최대한 힘을 약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3회 이상 미온수를 사용하여 헹궈주고 물기를 부드럽게 짜내줍니다.
5. 햇빛이 바로 들지 않는 공간에서 충분하게 건조를 시켜주고 재사용을 합니다.

 

◼︎ 안경닦이 세탁 시 주의사항

 흔히 실수를 많이 하는 것이 세탁물과 함께 안경닦이를 세탁기에 넣는다는 것입니다. 표백제 및 섬유유연제 등의 성분등이 극세사천을 변형시키고 표면을 거칠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 이내 재사용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겉으로 볼 때는 조금 쭈글거리고 크기가 줄어든 것 같지만 한 달 정도만 렌즈를 닦아도 미세 스크래치가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안경닦이를 여유 있게 구입해 놓고 1개월마다 교체를 해주는 것이지만 부득이하게 세탁을 해야 한다면 최대한 무리를 주지 않는 중성세제, 샴푸, 핸드워시 등을 활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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