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를 포장하여 집에서 먹다가 의도치 않게 많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격이 높은 편에 속하는 회이기 때문에 그대로 버리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데 보관방법만 잘 숙지한다면 건강에 큰 지장을 주지 않고 이후에 먹을 수가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먹다 남은회를 보관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남은회 보관 잘못하면 위험하다
돼지고기, 소고기의 육류 보다 생선회는 육질이 연하고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부패의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회가 실온에 오래 있으면 겉으로 볼 때는 냄새, 외관이 멀쩡해 보여도 이미 내부에서 세균의 번식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식중독, 배탈, 설사, 구토 등의 원인이 됩니다.
생선회를 포장하고 아이스박스 포장을 하지않고 이동을 할 때 여름 같은 경우 6시간 이상만 상온에 노출을 시켜도 부패가 일어나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그만큼 보관온도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이 생선회이기에 먹다 남은 회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 먹다 남은회 보관하는 방법
우선 초장, 와사비, 간장 등이 묻어있는 회는 최대한 빼주고 겉으로 보았을 때 젓가락질이 된 회도 함께 버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을 아무리 잘해도 오염이 되어있는 회는 변질이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냉장 보관의 경우 하루정도까지는 먹는데 크게 지장이 없지만 2일 이상 지나게 되면 생으로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밀폐용기 보관
가볍게 닫히는 용기의 경우 공기유입이 쉽게되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고 고무캡이 달려있는 밀폐용기에 남아있는 회를 담아 냉장보관을 해줘야 합니다. 용기의 뚜껑을 닫을 때는 비닐을 덮어 닫아주면 공기 유입을 막아주는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 진공포장
가장좋은 보관방법이 바로 진공포장입니다. 회에 닿는 공기,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변질의 속도를 확실하게 늦추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진공을 너무 강하게 잡으면 회가 뭉개질 수 있어 적당한 압으로 포장을 합니다.
- 랩 씌우기
남은회를 접시, 또는 용기에 담은후 랩을 여러 번 돌려 씌우는 방법입니다. 랩을 사용하는 방법도 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간편하게 적용하기 좋습니다. 포장을 잘 해준 뒤 바로 냉장보관을 해주고 다음날까지만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 하루이상 지난 남은회 는?
밀폐력 좋게 냉장보관을 했어도 하루 이상 지나면 생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확률로 배탈,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는 아깝기에 남은회를 잘게 잘라 뭉쳐서 생산까스를 요리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 외 하루이상 지난 회를 활용하며 매운탕 재료로 사용해도 식감,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남은회를 사용하여 라면에 넣고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뜨거운 온도의 물, 기름에 익혀서 먹게 되면 혹여나 생겨있을 세균을 완전하게 없앨 수 있어 안심하고 먹기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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